<앵커 멘트>
최근 국산 장미와 국화 품종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그동안 외국산 꽃에 냈던 값비싼 로열티를 물지 않게 된 데다, 수출까지 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6년째 장미를 재배해온 변유섭씨는 올해부터 국산 장미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꽃 모양과 색이 외국 품종과 비교해 조금도 손색이 없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부담했던 2천만 원 가까운 로열티도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변유섭(장미 농가) ; "외국품종은 요즘 1유로당 천4,5백 원 이상 부담해야 하는데,(국산품종은)묘목 값만 내면되니까..."
이처럼 최근 10년 동안 농업기술원 등에서 개발한 국산 장미 품종은 150개가 넘습니다.
장미 선별장에도 1년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이 같이 저온에 강한 장미 등 국산품종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 화훼 농가는 6천여 제곱미터에서 키운 모든 국화를 일본에 수출할 예정입니다.
색과 모양이 다양한 60여 가지의 국산 품종 덕분입니다.
<인터뷰> 박성규(단장/고양 장미연합사업단) : "줄기가 굵고 빨리 시들지 않고 꽃이 작고 예쁘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산 꽃 품종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연간 20억 원대에 이르는 국내 화훼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수출 증대 효과까지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최근 국산 장미와 국화 품종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그동안 외국산 꽃에 냈던 값비싼 로열티를 물지 않게 된 데다, 수출까지 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6년째 장미를 재배해온 변유섭씨는 올해부터 국산 장미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꽃 모양과 색이 외국 품종과 비교해 조금도 손색이 없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부담했던 2천만 원 가까운 로열티도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변유섭(장미 농가) ; "외국품종은 요즘 1유로당 천4,5백 원 이상 부담해야 하는데,(국산품종은)묘목 값만 내면되니까..."
이처럼 최근 10년 동안 농업기술원 등에서 개발한 국산 장미 품종은 150개가 넘습니다.
장미 선별장에도 1년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이 같이 저온에 강한 장미 등 국산품종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 화훼 농가는 6천여 제곱미터에서 키운 모든 국화를 일본에 수출할 예정입니다.
색과 모양이 다양한 60여 가지의 국산 품종 덕분입니다.
<인터뷰> 박성규(단장/고양 장미연합사업단) : "줄기가 굵고 빨리 시들지 않고 꽃이 작고 예쁘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산 꽃 품종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연간 20억 원대에 이르는 국내 화훼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수출 증대 효과까지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미·국화 국산품종 개발…수출 ‘쑥쑥’
-
- 입력 2011-11-21 21:53:47
<앵커 멘트>
최근 국산 장미와 국화 품종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그동안 외국산 꽃에 냈던 값비싼 로열티를 물지 않게 된 데다, 수출까지 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6년째 장미를 재배해온 변유섭씨는 올해부터 국산 장미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꽃 모양과 색이 외국 품종과 비교해 조금도 손색이 없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부담했던 2천만 원 가까운 로열티도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변유섭(장미 농가) ; "외국품종은 요즘 1유로당 천4,5백 원 이상 부담해야 하는데,(국산품종은)묘목 값만 내면되니까..."
이처럼 최근 10년 동안 농업기술원 등에서 개발한 국산 장미 품종은 150개가 넘습니다.
장미 선별장에도 1년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이 같이 저온에 강한 장미 등 국산품종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 화훼 농가는 6천여 제곱미터에서 키운 모든 국화를 일본에 수출할 예정입니다.
색과 모양이 다양한 60여 가지의 국산 품종 덕분입니다.
<인터뷰> 박성규(단장/고양 장미연합사업단) : "줄기가 굵고 빨리 시들지 않고 꽃이 작고 예쁘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산 꽃 품종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연간 20억 원대에 이르는 국내 화훼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수출 증대 효과까지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
-
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김종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