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내년 경제성장률 예측 평균 3.7%
입력 2011.11.23 (12:35)
수정 2011.1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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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년 연속으로 4% 수준인 잠재성장률을 밑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개 국내외 경제 예측기관이 제시한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3.7%로 집계됐습니다.
먼저,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은 내년에 한국 경제가 3.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도 3.7%를 제시했습니다.
민간 경제연구소 전망은 조금 더 어두워, 삼성경제연구소와 엘지경제연구원은 3.6%의 전망치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제는 2년 연속 4%인 잠재성장률을 밑돌고, 국제통화기금이 전망한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 성장률 평균인 4%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와 내년 한국경제의 성장률이 잠재 성장률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유럽의 재정 위기로 선진국 경제성장이 둔화하면서 우리의 수출이 둔화하고, 내수 회복 탄력도 약화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도 내년 대외 불확실성이 큰 것이 우리 경제의 최대 복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경제 예측기관들은 올해 하반기의 부진한 흐름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내년 하반기에는 조금씩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년 연속으로 4% 수준인 잠재성장률을 밑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개 국내외 경제 예측기관이 제시한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3.7%로 집계됐습니다.
먼저,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은 내년에 한국 경제가 3.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도 3.7%를 제시했습니다.
민간 경제연구소 전망은 조금 더 어두워, 삼성경제연구소와 엘지경제연구원은 3.6%의 전망치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제는 2년 연속 4%인 잠재성장률을 밑돌고, 국제통화기금이 전망한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 성장률 평균인 4%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와 내년 한국경제의 성장률이 잠재 성장률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유럽의 재정 위기로 선진국 경제성장이 둔화하면서 우리의 수출이 둔화하고, 내수 회복 탄력도 약화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도 내년 대외 불확실성이 큰 것이 우리 경제의 최대 복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경제 예측기관들은 올해 하반기의 부진한 흐름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내년 하반기에는 조금씩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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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내년 경제성장률 예측 평균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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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3 12:35:06
- 수정2011-11-23 13:02:01
<앵커 멘트>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년 연속으로 4% 수준인 잠재성장률을 밑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개 국내외 경제 예측기관이 제시한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3.7%로 집계됐습니다.
먼저,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은 내년에 한국 경제가 3.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도 3.7%를 제시했습니다.
민간 경제연구소 전망은 조금 더 어두워, 삼성경제연구소와 엘지경제연구원은 3.6%의 전망치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제는 2년 연속 4%인 잠재성장률을 밑돌고, 국제통화기금이 전망한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 성장률 평균인 4%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와 내년 한국경제의 성장률이 잠재 성장률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유럽의 재정 위기로 선진국 경제성장이 둔화하면서 우리의 수출이 둔화하고, 내수 회복 탄력도 약화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도 내년 대외 불확실성이 큰 것이 우리 경제의 최대 복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경제 예측기관들은 올해 하반기의 부진한 흐름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내년 하반기에는 조금씩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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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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