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이탈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그제까지 우리나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조 4천억 원어치의 주식을 팔았습니다.
특히 외국인 가운데 유럽계 자금 이탈이 두드러졌는데 유럽계의 순매도 규모는 지난 8월 3조 5천649억 원에서 점차 줄어들다가 이달 들어서는 순매도 규모가 약 1조 7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 재정위기가 이탈리아와 프랑스로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 회피를 위해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그제까지 우리나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조 4천억 원어치의 주식을 팔았습니다.
특히 외국인 가운데 유럽계 자금 이탈이 두드러졌는데 유럽계의 순매도 규모는 지난 8월 3조 5천649억 원에서 점차 줄어들다가 이달 들어서는 순매도 규모가 약 1조 7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 재정위기가 이탈리아와 프랑스로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 회피를 위해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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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유럽계 자금 증시서 이탈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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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05:57:01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이탈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그제까지 우리나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조 4천억 원어치의 주식을 팔았습니다.
특히 외국인 가운데 유럽계 자금 이탈이 두드러졌는데 유럽계의 순매도 규모는 지난 8월 3조 5천649억 원에서 점차 줄어들다가 이달 들어서는 순매도 규모가 약 1조 7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 재정위기가 이탈리아와 프랑스로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 회피를 위해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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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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