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승용차 판매 비중 9년 만에 감소

입력 2011.11.24 (06:08) 수정 2011.11.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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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후 꾸준히 늘어나던 승용차 판매 비중이 고유가 여파로 올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 업체가 판매한 승용차는 77만 4천 대로 전체 차량 판매량의 63.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4.3%보다 1.2%포인트 떨어진 겁니다.

전체 판매에서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하락한 것은 2002년 이후 9년 만입니다.

올해 승용차 판매 비율이 감소한 것은 고유가로 인해 디젤 연료를 주로 사용하는 RV, 레저용 차량으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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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가로 승용차 판매 비중 9년 만에 감소
    • 입력 2011-11-24 06:08:27
    • 수정2011-11-24 09:02:46
    경제
2002년 이후 꾸준히 늘어나던 승용차 판매 비중이 고유가 여파로 올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 업체가 판매한 승용차는 77만 4천 대로 전체 차량 판매량의 63.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4.3%보다 1.2%포인트 떨어진 겁니다. 전체 판매에서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하락한 것은 2002년 이후 9년 만입니다. 올해 승용차 판매 비율이 감소한 것은 고유가로 인해 디젤 연료를 주로 사용하는 RV, 레저용 차량으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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