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법원 공익요원, 밤엔 성매매 업주 덜미

입력 2011.11.24 (06:13) 수정 2011.11.24 (07: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법원 공익 근무요원 26살 문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 씨는 인터넷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채용 광고를 통해 20대 여성을 고용한 뒤 자신이 임대한 서초동 법원 근처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문 씨는 지난해에도 같은 오피스텔에서 성 매매를 하다 적발돼 입건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문 씨가 공익 근무지로 법원을 지원한 것도 단속을 피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낮엔 법원 공익요원, 밤엔 성매매 업주 덜미
    • 입력 2011-11-24 06:13:23
    • 수정2011-11-24 07:46:48
    사회
서울 수서경찰서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법원 공익 근무요원 26살 문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문 씨는 인터넷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채용 광고를 통해 20대 여성을 고용한 뒤 자신이 임대한 서초동 법원 근처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문 씨는 지난해에도 같은 오피스텔에서 성 매매를 하다 적발돼 입건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문 씨가 공익 근무지로 법원을 지원한 것도 단속을 피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