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한 한나라당은 쇄신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FTA 무효화 투쟁을 벌이는 민주당은 야권통합을 놓고 내부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다음주 29일 쇄신연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 쇄신 작업에 나섭니다.
자유 토론 형식으로 열리게 될 연찬회에서는 이른바 `공천 물갈이론'과 청와대 쇄신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홍준표(한나라당 대표):"모든 의원과 당협위원장 의견 수렴해서 쇄신 방향과 정책 쇄신이라든지 모든 방향 정하도록 하겠다."
4년 만에 국내 대학 특강에 나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한나라당 외면 현상에 대한 자성론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그동안 당이 부족한 게 많았기 때문에 벌 받은 거예요. 그래서 반성을 크게 하고..."
그러면서 젊은이들의 고통을 체감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은 야권 통합 추진 방식을 놓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중앙위원회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다음달까지 야당과 시민사회세력, 노동계가 참여하는 통합 전당대회를 열어 야권 통합을 완료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손학규(민주당 대표):"오직 시대적 요청과 국민의 명령에 입각해 야권 대통합을 힘있게 결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 참석자들은 현 지도부가 당헌당규를 위반하며 일방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고성과 몸싸움까지 빚어가며 장시간 격론을 펼쳤지만 통합에 대한 뾰족한 결론을 찾지 못해 야권 내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경수입니다.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한 한나라당은 쇄신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FTA 무효화 투쟁을 벌이는 민주당은 야권통합을 놓고 내부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다음주 29일 쇄신연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 쇄신 작업에 나섭니다.
자유 토론 형식으로 열리게 될 연찬회에서는 이른바 `공천 물갈이론'과 청와대 쇄신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홍준표(한나라당 대표):"모든 의원과 당협위원장 의견 수렴해서 쇄신 방향과 정책 쇄신이라든지 모든 방향 정하도록 하겠다."
4년 만에 국내 대학 특강에 나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한나라당 외면 현상에 대한 자성론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그동안 당이 부족한 게 많았기 때문에 벌 받은 거예요. 그래서 반성을 크게 하고..."
그러면서 젊은이들의 고통을 체감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은 야권 통합 추진 방식을 놓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중앙위원회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다음달까지 야당과 시민사회세력, 노동계가 참여하는 통합 전당대회를 열어 야권 통합을 완료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손학규(민주당 대표):"오직 시대적 요청과 국민의 명령에 입각해 야권 대통합을 힘있게 결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 참석자들은 현 지도부가 당헌당규를 위반하며 일방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고성과 몸싸움까지 빚어가며 장시간 격론을 펼쳤지만 통합에 대한 뾰족한 결론을 찾지 못해 야권 내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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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쇄신작업 박차…민주, 야권통합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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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06:27:54
<앵커 멘트>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한 한나라당은 쇄신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FTA 무효화 투쟁을 벌이는 민주당은 야권통합을 놓고 내부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다음주 29일 쇄신연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 쇄신 작업에 나섭니다.
자유 토론 형식으로 열리게 될 연찬회에서는 이른바 `공천 물갈이론'과 청와대 쇄신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홍준표(한나라당 대표):"모든 의원과 당협위원장 의견 수렴해서 쇄신 방향과 정책 쇄신이라든지 모든 방향 정하도록 하겠다."
4년 만에 국내 대학 특강에 나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한나라당 외면 현상에 대한 자성론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그동안 당이 부족한 게 많았기 때문에 벌 받은 거예요. 그래서 반성을 크게 하고..."
그러면서 젊은이들의 고통을 체감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은 야권 통합 추진 방식을 놓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중앙위원회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다음달까지 야당과 시민사회세력, 노동계가 참여하는 통합 전당대회를 열어 야권 통합을 완료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손학규(민주당 대표):"오직 시대적 요청과 국민의 명령에 입각해 야권 대통합을 힘있게 결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 참석자들은 현 지도부가 당헌당규를 위반하며 일방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고성과 몸싸움까지 빚어가며 장시간 격론을 펼쳤지만 통합에 대한 뾰족한 결론을 찾지 못해 야권 내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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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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