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

입력 2011.11.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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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유럽 위기와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36.17포인트, 2.05% 떨어진 11,257.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26.24포인트, 2.21% 하락한 1,161.80, 나스닥 종합지수는 61.20포인트, 2.43% 떨어진 2,460.0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독일 정부가 60억 유로의 10년 만기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36억 5천만 유로 매각으로 그쳐 유로존의 위기가 독일로까지 확산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미국의 제조업과 소비, 고용지표가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앞으로 경기 회복 전망이 어두워진 것도 증시 하락의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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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美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
    • 입력 2011-11-24 06:36:51
    국제
뉴욕증시가 유럽 위기와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36.17포인트, 2.05% 떨어진 11,257.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26.24포인트, 2.21% 하락한 1,161.80, 나스닥 종합지수는 61.20포인트, 2.43% 떨어진 2,460.0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독일 정부가 60억 유로의 10년 만기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36억 5천만 유로 매각으로 그쳐 유로존의 위기가 독일로까지 확산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미국의 제조업과 소비, 고용지표가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앞으로 경기 회복 전망이 어두워진 것도 증시 하락의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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