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출신 제파로프, AFC 올해 선수

입력 2011.11.2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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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에서 뛰었던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세르베르 제파로프(29)가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제파로프는 2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2011 AFC 시상식에서 2008년에 이어 3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즌 도중까지 K리그에서 활약한 제파로프는 올해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위에 올려놓는 데 큰 활약을 펼쳤다.

제파로프는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으로 이적했다.

올해의 국가대표팀에는 남녀 모두 일본 대표팀이 선정됐다. 올해의 클럽으로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알 사드(카타르)가 뽑혔다.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일본을 월드컵 정상에 올려놓은 미야마 아야가 선정됐다.

한편 한국은 '올해의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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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출신 제파로프, AFC 올해 선수
    • 입력 2011-11-24 07:16:42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에서 뛰었던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세르베르 제파로프(29)가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제파로프는 2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2011 AFC 시상식에서 2008년에 이어 3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즌 도중까지 K리그에서 활약한 제파로프는 올해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위에 올려놓는 데 큰 활약을 펼쳤다. 제파로프는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으로 이적했다. 올해의 국가대표팀에는 남녀 모두 일본 대표팀이 선정됐다. 올해의 클럽으로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알 사드(카타르)가 뽑혔다.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일본을 월드컵 정상에 올려놓은 미야마 아야가 선정됐다. 한편 한국은 '올해의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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