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동 쓰레기 집하장 화재…3천만 원 피해

입력 2011.11.24 (0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추돌 사고를 낸 뒤 달아나던 승용차 운전자가 한강으로 투신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쓰레기 집하장 가건물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8시쯤, 서울 신대방동의 쓰레기 집하장에서 불이 나 건물 50여 제곱미터 등을 태워 소방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인터뷰> 최양옥 (목격자) : "현장에 왔을 때는 이미 완전히 화덕 같은 거 있잖아요. 벌건 거. 금방 불꽃이 밖으로 확 나올 거 같은 느낌 있잖아요."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0시 반쯤에는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집안에 있던 세탁기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0대 남성 운전자가 잇따라 추돌사고를 낸 뒤 한강으로 투신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청담대교에서 31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승용차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김 씨는 사고 직후 한강으로 투신해 10분 만에 구조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대방동 쓰레기 집하장 화재…3천만 원 피해
    • 입력 2011-11-24 08:01:20
    뉴스광장
<앵커 멘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추돌 사고를 낸 뒤 달아나던 승용차 운전자가 한강으로 투신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쓰레기 집하장 가건물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8시쯤, 서울 신대방동의 쓰레기 집하장에서 불이 나 건물 50여 제곱미터 등을 태워 소방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인터뷰> 최양옥 (목격자) : "현장에 왔을 때는 이미 완전히 화덕 같은 거 있잖아요. 벌건 거. 금방 불꽃이 밖으로 확 나올 거 같은 느낌 있잖아요."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0시 반쯤에는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집안에 있던 세탁기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0대 남성 운전자가 잇따라 추돌사고를 낸 뒤 한강으로 투신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청담대교에서 31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승용차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김 씨는 사고 직후 한강으로 투신해 10분 만에 구조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