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은 ‘반려동물 사랑’

입력 2011.11.24 (08:01) 수정 2011.11.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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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곁에서 늘 함께하는 반려 동물들의 이색적인 모습을 캔버스에 담아 동물 사랑을 전하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연예인들도 참여한 전시회 수익금은 동물 보호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익살스런 표정으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강아지들.

표류하는 배 위에 주인과 단둘이 남게 되자 눈치만 보는 커다란 개.

서로 포근히 감싸 안으며 사랑을 전하고.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움을 나누는 동물들.

우리 주변에서 늘 함께하는 반려 동물들의 모습을 작가들의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담아낸 작품 70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영화를 통해 동물 사랑을 실천해 온 영화감독 임순례 씨가 마련한 전시회입니다.

<인터뷰>임순례(영화감독/동물보호단체 대표) : "(동물들이)항상 공존해야 하는 대상 또 생명이 있는 우리랑 똑같이 생명이 있는 존재라는 것을 예술작품들을 통해서 느끼는 것은 느낌이 훨씬 더 풍부할 것 같아요."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배우 안성기 씨와 가수 김완선 씨 등 연예인들도 자신들이 그렸거나 소장해온 작품들을 기부했습니다.

전시회 수익금은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동물보호기금으로 쓰일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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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폭에 담은 ‘반려동물 사랑’
    • 입력 2011-11-24 08:01:31
    • 수정2011-11-24 08: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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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곁에서 늘 함께하는 반려 동물들의 이색적인 모습을 캔버스에 담아 동물 사랑을 전하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연예인들도 참여한 전시회 수익금은 동물 보호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익살스런 표정으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강아지들. 표류하는 배 위에 주인과 단둘이 남게 되자 눈치만 보는 커다란 개. 서로 포근히 감싸 안으며 사랑을 전하고.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움을 나누는 동물들. 우리 주변에서 늘 함께하는 반려 동물들의 모습을 작가들의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담아낸 작품 70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영화를 통해 동물 사랑을 실천해 온 영화감독 임순례 씨가 마련한 전시회입니다. <인터뷰>임순례(영화감독/동물보호단체 대표) : "(동물들이)항상 공존해야 하는 대상 또 생명이 있는 우리랑 똑같이 생명이 있는 존재라는 것을 예술작품들을 통해서 느끼는 것은 느낌이 훨씬 더 풍부할 것 같아요."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배우 안성기 씨와 가수 김완선 씨 등 연예인들도 자신들이 그렸거나 소장해온 작품들을 기부했습니다. 전시회 수익금은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동물보호기금으로 쓰일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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