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장기매매 알선 브로커 기소

입력 2011.11.24 (0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장기매매를 알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 등으로 45살 박모 씨 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장기매매 브로커 박 씨는 지난 5월 57살 임모 씨가 간경화를 앓고 있는 시누이에게 이식할 간 밀매를 의뢰하자 장기 판매자 김모 씨를 소개해주고 300만 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 2008년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장기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장기 밀매를 의뢰한 임 씨는 판매자인 김모 씨에게 25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장기 판매자가 가족인 것처럼 꾸미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장기매매 알선 브로커 기소
    • 입력 2011-11-24 09:55:50
    사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장기매매를 알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 등으로 45살 박모 씨 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장기매매 브로커 박 씨는 지난 5월 57살 임모 씨가 간경화를 앓고 있는 시누이에게 이식할 간 밀매를 의뢰하자 장기 판매자 김모 씨를 소개해주고 300만 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 2008년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장기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장기 밀매를 의뢰한 임 씨는 판매자인 김모 씨에게 25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장기 판매자가 가족인 것처럼 꾸미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