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양 지자체간의 상시 협의기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오늘 조찬회동을 갖고 버스 요금인상 등 대중교통 문제와 주민기피시설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들어오는 광역버스에 버스 노선을 도심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허가하는 등 노선을 늘려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또 버스요금 인상은 서울과 경기, 인천이 이미 박 시장 취임 전에 합의를 한 사항이라며 서울시도 경기, 인천과 함께 보조를 맞춰 시스템을 통일하는 것이 시민에게 혼란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버스요금 인상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취임한 지 한 달이 안 된 시점에서 요금 인상이 가져오는 여러가지 영향 등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대중교통 문제 이외에도 양 지역 공무원의 교류 근무와 문화레저공간 제공 등에 대해서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은 협의체 구성을 위해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조만간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오늘 조찬회동을 갖고 버스 요금인상 등 대중교통 문제와 주민기피시설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들어오는 광역버스에 버스 노선을 도심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허가하는 등 노선을 늘려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또 버스요금 인상은 서울과 경기, 인천이 이미 박 시장 취임 전에 합의를 한 사항이라며 서울시도 경기, 인천과 함께 보조를 맞춰 시스템을 통일하는 것이 시민에게 혼란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버스요금 인상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취임한 지 한 달이 안 된 시점에서 요금 인상이 가져오는 여러가지 영향 등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대중교통 문제 이외에도 양 지역 공무원의 교류 근무와 문화레저공간 제공 등에 대해서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은 협의체 구성을 위해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조만간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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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김문수, 상시협의기구 설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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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10:30:04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양 지자체간의 상시 협의기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오늘 조찬회동을 갖고 버스 요금인상 등 대중교통 문제와 주민기피시설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들어오는 광역버스에 버스 노선을 도심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허가하는 등 노선을 늘려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또 버스요금 인상은 서울과 경기, 인천이 이미 박 시장 취임 전에 합의를 한 사항이라며 서울시도 경기, 인천과 함께 보조를 맞춰 시스템을 통일하는 것이 시민에게 혼란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버스요금 인상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취임한 지 한 달이 안 된 시점에서 요금 인상이 가져오는 여러가지 영향 등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대중교통 문제 이외에도 양 지역 공무원의 교류 근무와 문화레저공간 제공 등에 대해서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은 협의체 구성을 위해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조만간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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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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