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적자 ‘파주 영어마을’ 민간 위탁 추진

입력 2011.11.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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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교육의 모델로 관심을 모았던 파주 영어마을이 경영난 때문에 민간에 위탁 운영됩니다.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2006년부터 재단법인 경기영어마을이 운영해온 `영어마을 파주캠프'의 경영난이 심각해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캠프의 적자는 지난 2008년 41억 원, 2009년 63억 원, 지난해 29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경기도에서 해마다 40억 원가량을 지원해왔습니다.

경기도 북부청은 `파주캠프'의 운영 방식을 바꾸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위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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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적자 ‘파주 영어마을’ 민간 위탁 추진
    • 입력 2011-11-24 10:30:04
    사회
영어 공교육의 모델로 관심을 모았던 파주 영어마을이 경영난 때문에 민간에 위탁 운영됩니다.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2006년부터 재단법인 경기영어마을이 운영해온 `영어마을 파주캠프'의 경영난이 심각해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캠프의 적자는 지난 2008년 41억 원, 2009년 63억 원, 지난해 29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경기도에서 해마다 40억 원가량을 지원해왔습니다. 경기도 북부청은 `파주캠프'의 운영 방식을 바꾸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위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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