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고추생산량 19% 급감

입력 2011.11.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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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집중호우로 고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77만 천 톤으로 지난해의 85만 4천톤 보다 19% 감소했습니다.

재배면적도 42만 6천 헥타르로 지난해보다 4% 감소했고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15% 줄었습니다.

고추 생산량이 크게 준 것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탄저병이 크게 확산돼 본격수확기인 8월부터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참깨 역시 올해 9만 5천톤 생산에 그쳐 지난해보다 25% 생산량이 줄었고 이 역시 잦은 비가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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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로 고추생산량 19% 급감
    • 입력 2011-11-24 12:09:51
    경제
올 여름 집중호우로 고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77만 천 톤으로 지난해의 85만 4천톤 보다 19% 감소했습니다. 재배면적도 42만 6천 헥타르로 지난해보다 4% 감소했고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15% 줄었습니다. 고추 생산량이 크게 준 것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탄저병이 크게 확산돼 본격수확기인 8월부터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참깨 역시 올해 9만 5천톤 생산에 그쳐 지난해보다 25% 생산량이 줄었고 이 역시 잦은 비가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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