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포지구 재건축이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된 데 대해 서울시가 정책적으로 속도를 조절에 나선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주택시장 동향에 대해 기자설명회를 열고 재건축과 재개발, 뉴타운의 속도조절은 필요하지만 시장 경기가 침체돼 자체적으로 속도가 조절되고 있다며, 정책으로 강제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문승국 부시장은 개포지구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보류된 것은 저층의 임대주택을 한 곳으로 모으고 공원 앞에 초고층 아파트를 배치하는 등 공공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부시장은 또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뒤 정비구역지정에 통상 1년에서 3년이 걸리는 반면 개포지구의 경우 5개월만에 심의가 이뤄졌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박원순 시장의 재건축 속도조절론을 부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개포2단지 등 3개 단지의 정비구역지정 신청을 보류 결정했습니다.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주택시장 동향에 대해 기자설명회를 열고 재건축과 재개발, 뉴타운의 속도조절은 필요하지만 시장 경기가 침체돼 자체적으로 속도가 조절되고 있다며, 정책으로 강제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문승국 부시장은 개포지구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보류된 것은 저층의 임대주택을 한 곳으로 모으고 공원 앞에 초고층 아파트를 배치하는 등 공공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부시장은 또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뒤 정비구역지정에 통상 1년에서 3년이 걸리는 반면 개포지구의 경우 5개월만에 심의가 이뤄졌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박원순 시장의 재건축 속도조절론을 부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개포2단지 등 3개 단지의 정비구역지정 신청을 보류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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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속도 조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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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14:18:14
서울 개포지구 재건축이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된 데 대해 서울시가 정책적으로 속도를 조절에 나선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주택시장 동향에 대해 기자설명회를 열고 재건축과 재개발, 뉴타운의 속도조절은 필요하지만 시장 경기가 침체돼 자체적으로 속도가 조절되고 있다며, 정책으로 강제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문승국 부시장은 개포지구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보류된 것은 저층의 임대주택을 한 곳으로 모으고 공원 앞에 초고층 아파트를 배치하는 등 공공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부시장은 또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뒤 정비구역지정에 통상 1년에서 3년이 걸리는 반면 개포지구의 경우 5개월만에 심의가 이뤄졌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박원순 시장의 재건축 속도조절론을 부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개포2단지 등 3개 단지의 정비구역지정 신청을 보류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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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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