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경영권 분쟁 격화…내일 휴점
입력 2011.11.24 (16:28)
수정 2011.11.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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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최대 주주인 유진그룹과 2대 주주이자 창업주인 선종구 회장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마트가 내일 집단 휴무에 들어갑니다.
하이마트는 유진그룹으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사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일 하루 전국 304개 지점에서 집단 휴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유진그룹은 선종구 회장이 회사 임원들을 빼내 새로운 경쟁 회사를 차리려 했다며 이는 실행 여부를 떠나 모든 주주와 회사 관계자의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선종구 회장 단독대표 체제인 하이마트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지난달 공동대표로 선임되면서 양측이 갈등을 빚어왔으며 유진그룹은 오는 30일 선 회장의 교체를 요청하는 '대표이사 개임' 건을 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이마트는 유진그룹으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사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일 하루 전국 304개 지점에서 집단 휴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유진그룹은 선종구 회장이 회사 임원들을 빼내 새로운 경쟁 회사를 차리려 했다며 이는 실행 여부를 떠나 모든 주주와 회사 관계자의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선종구 회장 단독대표 체제인 하이마트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지난달 공동대표로 선임되면서 양측이 갈등을 빚어왔으며 유진그룹은 오는 30일 선 회장의 교체를 요청하는 '대표이사 개임' 건을 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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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마트 경영권 분쟁 격화…내일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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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16:28:35
- 수정2011-11-24 19:00:31
하이마트 최대 주주인 유진그룹과 2대 주주이자 창업주인 선종구 회장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마트가 내일 집단 휴무에 들어갑니다.
하이마트는 유진그룹으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사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일 하루 전국 304개 지점에서 집단 휴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유진그룹은 선종구 회장이 회사 임원들을 빼내 새로운 경쟁 회사를 차리려 했다며 이는 실행 여부를 떠나 모든 주주와 회사 관계자의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선종구 회장 단독대표 체제인 하이마트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지난달 공동대표로 선임되면서 양측이 갈등을 빚어왔으며 유진그룹은 오는 30일 선 회장의 교체를 요청하는 '대표이사 개임' 건을 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이마트는 유진그룹으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사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일 하루 전국 304개 지점에서 집단 휴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유진그룹은 선종구 회장이 회사 임원들을 빼내 새로운 경쟁 회사를 차리려 했다며 이는 실행 여부를 떠나 모든 주주와 회사 관계자의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선종구 회장 단독대표 체제인 하이마트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지난달 공동대표로 선임되면서 양측이 갈등을 빚어왔으며 유진그룹은 오는 30일 선 회장의 교체를 요청하는 '대표이사 개임' 건을 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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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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