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일던 남한산성 주변의 `철제 둘레길'이 철거됩니다.
경기도 남한산성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남한산성 성곽 주변에 시공하던 철재와 합판 목재를 철거하고 친환경 토사유출방지용 목책으로 재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한산성 관리소 측은 다음주 초까지 철거 작업을 끝낸 뒤, 철거한 철제 시설물은 다른 곳에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성남 환경운동연합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한산성 주변 탐방로 390미터 구간을 철재와 합판 목재로 시공하자, 주변 경관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해왔습니다.
경기도 남한산성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남한산성 성곽 주변에 시공하던 철재와 합판 목재를 철거하고 친환경 토사유출방지용 목책으로 재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한산성 관리소 측은 다음주 초까지 철거 작업을 끝낸 뒤, 철거한 철제 시설물은 다른 곳에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성남 환경운동연합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한산성 주변 탐방로 390미터 구간을 철재와 합판 목재로 시공하자, 주변 경관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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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 둘레길 ‘목책’으로 재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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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17:44:36
논란이 일던 남한산성 주변의 `철제 둘레길'이 철거됩니다.
경기도 남한산성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남한산성 성곽 주변에 시공하던 철재와 합판 목재를 철거하고 친환경 토사유출방지용 목책으로 재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한산성 관리소 측은 다음주 초까지 철거 작업을 끝낸 뒤, 철거한 철제 시설물은 다른 곳에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성남 환경운동연합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한산성 주변 탐방로 390미터 구간을 철재와 합판 목재로 시공하자, 주변 경관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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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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