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시가 천억 원 대의 녹용과 가짜 명품 등을 밀수입하려던 국제조직이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평택세관은 중국에서 녹용 천여kg과 가짜 명품시계, 가방 등 밀수품 2만2천여 점을 밀수입하려 한 48살 현모 씨 등 2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월 평택항을 통해 컨테이너 두 대를 들여오면서 한 대에는 정상적인 신고 물품을, 다른 한 대에는 밀수품을 반입해 세관 검사를 속이려다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이들이 공급책과 통관책, 운반책 등 역할을 나눠 치밀한 범죄를 계획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달아난 공범 33살 서모 씨에 대해서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 평택세관은 중국에서 녹용 천여kg과 가짜 명품시계, 가방 등 밀수품 2만2천여 점을 밀수입하려 한 48살 현모 씨 등 2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월 평택항을 통해 컨테이너 두 대를 들여오면서 한 대에는 정상적인 신고 물품을, 다른 한 대에는 밀수품을 반입해 세관 검사를 속이려다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이들이 공급책과 통관책, 운반책 등 역할을 나눠 치밀한 범죄를 계획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달아난 공범 33살 서모 씨에 대해서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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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용, 가짜명품 등 천억 대 밀수조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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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17:51:09
중국에서 시가 천억 원 대의 녹용과 가짜 명품 등을 밀수입하려던 국제조직이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평택세관은 중국에서 녹용 천여kg과 가짜 명품시계, 가방 등 밀수품 2만2천여 점을 밀수입하려 한 48살 현모 씨 등 2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월 평택항을 통해 컨테이너 두 대를 들여오면서 한 대에는 정상적인 신고 물품을, 다른 한 대에는 밀수품을 반입해 세관 검사를 속이려다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이들이 공급책과 통관책, 운반책 등 역할을 나눠 치밀한 범죄를 계획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달아난 공범 33살 서모 씨에 대해서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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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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