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역도대표팀, 프레올림픽 불참

입력 2011.11.24 (18: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역도연맹은 다음 달 10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역도 프레올림픽에 선수를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연맹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지쳤기 때문에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이 불참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종목 특성상 경기장을 미리 경험하면서 얻는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도 작용했다.



내년 올림픽에서 역도 경기는 런던 동부에 있는 엑셀 전시센터에서 열린다.



국제역도연맹(IWF)에 따르면 이번 프레올림픽에는 26개국에서 선수 48명, 임원 32명, 심판 10명 등이 참여해 소규모로 치러진다.



프레올림픽은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LOCOG)가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경기 운영과 시설을 점검하는 비공식 대회다.



선수들에게는 올림픽이 열리는 공식 경기장에서 실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경기하면서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친’ 역도대표팀, 프레올림픽 불참
    • 입력 2011-11-24 18:45:43
    연합뉴스
 대한역도연맹은 다음 달 10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역도 프레올림픽에 선수를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연맹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지쳤기 때문에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이 불참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종목 특성상 경기장을 미리 경험하면서 얻는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도 작용했다.

내년 올림픽에서 역도 경기는 런던 동부에 있는 엑셀 전시센터에서 열린다.

국제역도연맹(IWF)에 따르면 이번 프레올림픽에는 26개국에서 선수 48명, 임원 32명, 심판 10명 등이 참여해 소규모로 치러진다.

프레올림픽은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LOCOG)가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경기 운영과 시설을 점검하는 비공식 대회다.

선수들에게는 올림픽이 열리는 공식 경기장에서 실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경기하면서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