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 앱은 우리가 앞선다”…앱 개발 경쟁

입력 2011.11.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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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줄여서 앱이라고 부르죠.

스마트 TV에도 앱이 들어가는데, 국내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앱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TV 앱으로 보는 야구경기.

좋아하는 선수의 정보를 바로 알수 있고, 부부젤라와 북소리 버튼으로 혼자 응원을 할수도 있습니다.

TV가 읽어주는 동화책에서는 온가족의 얼굴이 등장하고, 개인이 홈쇼핑 채널의 주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녹취>이설아(LG 전자 스마트TV팀 대리):"개인이 팔고자하는 물건을 직접 동영상을 찍어서 올리기 때문에 개개인이 운영하는 여러개의 홈쇼핑 채널을 한곳에 모아놓은 그런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TV와 스마트폰을 연계한 앱도 필수.

TV와 스마트폰으로 동시에 즐길수 있는 게임도 인깁니다.

스마트 폰에 이어 스마트TV에서도 앱이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판단에 국내 제조사가 적극적으로 앱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LG의 앱스토어에 전세계 스마트TV앱의 절반 정도인 2천 5백여개가 등록됐습니다.

<인터뷰>이정호 (삼성전자 마케팅팀 과장):"개발자들에게 컨테스트를 연다든가, 교육 세미나를 연다든가 아니면 참여기회를 대학생들을 통해 유도한다든가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발된 앱의 대부분이 영어 교육과 게임에 치중돼 있는 만큼,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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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TV 앱은 우리가 앞선다”…앱 개발 경쟁
    • 입력 2011-11-25 13:12:25
    뉴스 12
<앵커 멘트> 스마트폰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줄여서 앱이라고 부르죠. 스마트 TV에도 앱이 들어가는데, 국내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앱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TV 앱으로 보는 야구경기. 좋아하는 선수의 정보를 바로 알수 있고, 부부젤라와 북소리 버튼으로 혼자 응원을 할수도 있습니다. TV가 읽어주는 동화책에서는 온가족의 얼굴이 등장하고, 개인이 홈쇼핑 채널의 주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녹취>이설아(LG 전자 스마트TV팀 대리):"개인이 팔고자하는 물건을 직접 동영상을 찍어서 올리기 때문에 개개인이 운영하는 여러개의 홈쇼핑 채널을 한곳에 모아놓은 그런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TV와 스마트폰을 연계한 앱도 필수. TV와 스마트폰으로 동시에 즐길수 있는 게임도 인깁니다. 스마트 폰에 이어 스마트TV에서도 앱이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판단에 국내 제조사가 적극적으로 앱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LG의 앱스토어에 전세계 스마트TV앱의 절반 정도인 2천 5백여개가 등록됐습니다. <인터뷰>이정호 (삼성전자 마케팅팀 과장):"개발자들에게 컨테스트를 연다든가, 교육 세미나를 연다든가 아니면 참여기회를 대학생들을 통해 유도한다든가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발된 앱의 대부분이 영어 교육과 게임에 치중돼 있는 만큼,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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