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3년간 국내 가정의 밥상에 웰빙 식단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1~2인 가구가 늘면서 싱글용이나 간편식 식단도 늘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한 시장조사업체의 소비자 패널자료를 기초로 전국 가정주부 3천 명의 3년간 장바구니 동향을 분석한 결과 웰빙, 인플레이션, 싱글, 간편식 식단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홍초·흑초와 같은 건강식 식초음료 소비가 112% 증가해 웰빙 식단 추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일본 지진에 따른 방사능 우려로 생선 소비가 14% 감소했고, 국내 연안에서 생산돼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김 소비는 3년 전보다 22% 증가했습니다.
한편, 여름 가격이 폭등했던 돼지고기 소비는 2% 감소한 반면, 미국산 소고기 증가로 쇠고기 소비는 8% 증가했습니다.
또 고물가로 외식이 감소한 데 비해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맛소금, 후추, 참기름 소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1인 가족 증가로 즉석 밥과 죽 등 즉석 식품이 56% 증가했고, 씨리얼 판매도 36% 상승했습니다.
월 평균 장보기 비용은 3년 전보다 5.5% 늘어난 23만 4천3백6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장보기 위해 찾는 장소는 대형마트가 40%로 가장 많았고, 전통시장과 정육점 등 단품 매장이 26%, 개인슈퍼가 18%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최근 3년간 국내 가정의 밥상에 웰빙 식단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1~2인 가구가 늘면서 싱글용이나 간편식 식단도 늘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한 시장조사업체의 소비자 패널자료를 기초로 전국 가정주부 3천 명의 3년간 장바구니 동향을 분석한 결과 웰빙, 인플레이션, 싱글, 간편식 식단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홍초·흑초와 같은 건강식 식초음료 소비가 112% 증가해 웰빙 식단 추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일본 지진에 따른 방사능 우려로 생선 소비가 14% 감소했고, 국내 연안에서 생산돼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김 소비는 3년 전보다 22% 증가했습니다.
한편, 여름 가격이 폭등했던 돼지고기 소비는 2% 감소한 반면, 미국산 소고기 증가로 쇠고기 소비는 8% 증가했습니다.
또 고물가로 외식이 감소한 데 비해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맛소금, 후추, 참기름 소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1인 가족 증가로 즉석 밥과 죽 등 즉석 식품이 56% 증가했고, 씨리얼 판매도 36% 상승했습니다.
월 평균 장보기 비용은 3년 전보다 5.5% 늘어난 23만 4천3백6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장보기 위해 찾는 장소는 대형마트가 40%로 가장 많았고, 전통시장과 정육점 등 단품 매장이 26%, 개인슈퍼가 18%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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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밥상 웰빙 소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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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8 10:11:09
<앵커 멘트>
최근 3년간 국내 가정의 밥상에 웰빙 식단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1~2인 가구가 늘면서 싱글용이나 간편식 식단도 늘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한 시장조사업체의 소비자 패널자료를 기초로 전국 가정주부 3천 명의 3년간 장바구니 동향을 분석한 결과 웰빙, 인플레이션, 싱글, 간편식 식단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홍초·흑초와 같은 건강식 식초음료 소비가 112% 증가해 웰빙 식단 추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일본 지진에 따른 방사능 우려로 생선 소비가 14% 감소했고, 국내 연안에서 생산돼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김 소비는 3년 전보다 22% 증가했습니다.
한편, 여름 가격이 폭등했던 돼지고기 소비는 2% 감소한 반면, 미국산 소고기 증가로 쇠고기 소비는 8% 증가했습니다.
또 고물가로 외식이 감소한 데 비해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맛소금, 후추, 참기름 소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1인 가족 증가로 즉석 밥과 죽 등 즉석 식품이 56% 증가했고, 씨리얼 판매도 36% 상승했습니다.
월 평균 장보기 비용은 3년 전보다 5.5% 늘어난 23만 4천3백6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장보기 위해 찾는 장소는 대형마트가 40%로 가장 많았고, 전통시장과 정육점 등 단품 매장이 26%, 개인슈퍼가 18%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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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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