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사나이 ‘노장은 죽지 않는다’

입력 2011.11.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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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제는 역시 황제네요?!



그렇습니다~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페더러와 송가가 시즌 마지막 왕중왕전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페더러가 환상적인 샷을 선보입니다.



서른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른 발과 민첩한 공격이었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믿을 수 있습니까? 아뇨 난 못 믿어요"



페더러는 절묘한 서브로 고비 때마다 점수를 따냈습니다.



강력한 포핸드는 전성기 시절 못지 않았습니다.



송가의 거센 추격을 따돌린 페더러는 2대1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통산 최다인 왕중왕전 6번째 타이틀을 차지합니다. 샘프라스와 이반 렌들의 기록을 넘어섭니다"



페더러의 개인통산 70번째 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페더러 : "시즌 마지막 대회를 기분 좋게 끝내서 기쁩니다"



뛸 때마다 테니스 역사를 다시 써나가고 있는 기록의 사나이 페더러.



올 시즌 메이저대회 우승은 놓쳤지만 다시 최고의 기량을 되찾으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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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의 사나이 ‘노장은 죽지 않는다’
    • 입력 2011-11-28 13:04:59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황제는 역시 황제네요?!

그렇습니다~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페더러와 송가가 시즌 마지막 왕중왕전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페더러가 환상적인 샷을 선보입니다.

서른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른 발과 민첩한 공격이었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믿을 수 있습니까? 아뇨 난 못 믿어요"

페더러는 절묘한 서브로 고비 때마다 점수를 따냈습니다.

강력한 포핸드는 전성기 시절 못지 않았습니다.

송가의 거센 추격을 따돌린 페더러는 2대1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통산 최다인 왕중왕전 6번째 타이틀을 차지합니다. 샘프라스와 이반 렌들의 기록을 넘어섭니다"

페더러의 개인통산 70번째 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페더러 : "시즌 마지막 대회를 기분 좋게 끝내서 기쁩니다"

뛸 때마다 테니스 역사를 다시 써나가고 있는 기록의 사나이 페더러.

올 시즌 메이저대회 우승은 놓쳤지만 다시 최고의 기량을 되찾으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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