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카라·동방신기, 日 홍백가합전 출연

<앵커 멘트>

한류스타들이 일본의 연말 최고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류 열풍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KBS 다큐멘터리 '다르마'는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최정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소녀시대와 카라, 동방신기가 올 연말 NHK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홍백가합전은 일본에서 연말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음악 프로그램입니다.

동방신기는 세 번째, 소녀시대와 카라는 걸 그룹으로는 처음 출연하게 돼 한류 열풍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가수 아이유가 2집 '라스트 판타지'를 발매하자마자 음원 차트를 휩쓸었습니다.

타이틀곡 '너랑 나'은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고 앨범 수록곡 대부분도 음악 차트의 1위에서 10위까지를 휩쓸고 있습니다.

가창력의 가수 바비킴과 거미가 다음달 합동 콘서트를 엽니다.

전주와 대구, 광주, 서울에서 잇따라 열리는 이 콘서트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기부 행사도 진행됩니다.

지난 10월 방송된 KBS 특집 다큐멘터리 '다르마'가 제19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고려 초조대장경 판각 천 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 다큐는 대장경에 담긴 부처의 가르침을 재조명해 큰 반향을 얻었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