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혹시 거리에 걸린 ’곰크림 알아?’라고 쓰여진 게시물 보셨나요? 이 곰크림이 인터넷에서 논란입니다.
<리포트>
곰크림은 진짜 곰의 기름, 웅지로 만든 화장품으로 상품화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 소식에 동물자유연대는 "모든 동물은 불필요한 학대와 고통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곰크림 판매는 불가피하지 않은 소비를 통해 소수의 이윤을 채워주는 일이다"라고 비판하며 불매 운동에 나섰습니다.
이에 해당 업체는 "합법적으로 도축된 곰을 대상으로 소량의 웅지를 채취할 뿐, 화장품을 위해 곰을 죽이는 행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네티즌들은 "사람들의 젊음과 미에 대한 욕망 무시무시하구나. 나이답게 주름지며 늙어가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닐까." "곰크림이라니! 용서할 수 없다. 감히 곰님을 건드리다니"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곰을 가축으로 사육한다면 도축과 그 부속물의 사용은 사육자의 권리이다" 라는 옹호의 댓글도 있었습니다.
와이파이, 남성 정자에 영향
영국의 한 일간지가 와이파이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남성의 정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도를 했는데요.
네티즌들의 반응이 재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생식연구기관이 노트북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무선인터넷망을 사용한 남성들의 정자와 DNA 손상이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이에 한 네티즌은 실험결과를 인용해 "어쩐지 아이폰 주머니에 4시간 동안 넣고 다니면 정자가 25% 활동성을 멈추고 9%가 DNA에 이상이 있는 느낌이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또 "광고에서 와이파이 잘 뜨냐고 물어볼 때 말 돌리는 이유가 다 있었군" "뭐야 콸콸콸이라며…" "이제 내 이상형은 2G폰 쓰는 남자"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올렸습니다.
2011년 아이들의 표정
올해 세계 곳곳의 아이들에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미국 월가 시위에서 아버지의 어깨위에서 아이가 피켓을 들고 있네요.
오랜 독재를 끝낸 기쁨에 거리로 나온 리비아 시민들 사이에서 아이는 하품을 합니다.
대홍수를 겪은 태국에선 소녀가 대야를 타고 걱정스런 눈으로 물을 바라보는데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선 아이들이 송전탑에 매달려 놀고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 중국의 이 아이는 수건을 가지고 놀며 심심함을 달래고 있네요.
북한 황해도의 한 소년이 집단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네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공인인증서의 인터넷 재발급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 일본 왕의 둘째 아들이 왕도 ’정년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는 뉴스, 2012년 수능 전과목 만점자들의 공부 비결과 학교 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있고요.
KT 2세대 서비스 이용자들이 방통위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을 준비중이란 뉴스, 한 포탈서비스에서 ’화질구지’로 엉터리 이름이 지어진 조류와 관련된 네티즌들의 댓글 해프닝 뉴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혹시 거리에 걸린 ’곰크림 알아?’라고 쓰여진 게시물 보셨나요? 이 곰크림이 인터넷에서 논란입니다.
<리포트>
곰크림은 진짜 곰의 기름, 웅지로 만든 화장품으로 상품화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 소식에 동물자유연대는 "모든 동물은 불필요한 학대와 고통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곰크림 판매는 불가피하지 않은 소비를 통해 소수의 이윤을 채워주는 일이다"라고 비판하며 불매 운동에 나섰습니다.
이에 해당 업체는 "합법적으로 도축된 곰을 대상으로 소량의 웅지를 채취할 뿐, 화장품을 위해 곰을 죽이는 행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네티즌들은 "사람들의 젊음과 미에 대한 욕망 무시무시하구나. 나이답게 주름지며 늙어가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닐까." "곰크림이라니! 용서할 수 없다. 감히 곰님을 건드리다니"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곰을 가축으로 사육한다면 도축과 그 부속물의 사용은 사육자의 권리이다" 라는 옹호의 댓글도 있었습니다.
와이파이, 남성 정자에 영향
영국의 한 일간지가 와이파이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남성의 정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도를 했는데요.
네티즌들의 반응이 재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생식연구기관이 노트북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무선인터넷망을 사용한 남성들의 정자와 DNA 손상이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이에 한 네티즌은 실험결과를 인용해 "어쩐지 아이폰 주머니에 4시간 동안 넣고 다니면 정자가 25% 활동성을 멈추고 9%가 DNA에 이상이 있는 느낌이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또 "광고에서 와이파이 잘 뜨냐고 물어볼 때 말 돌리는 이유가 다 있었군" "뭐야 콸콸콸이라며…" "이제 내 이상형은 2G폰 쓰는 남자"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올렸습니다.
2011년 아이들의 표정
올해 세계 곳곳의 아이들에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미국 월가 시위에서 아버지의 어깨위에서 아이가 피켓을 들고 있네요.
오랜 독재를 끝낸 기쁨에 거리로 나온 리비아 시민들 사이에서 아이는 하품을 합니다.
대홍수를 겪은 태국에선 소녀가 대야를 타고 걱정스런 눈으로 물을 바라보는데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선 아이들이 송전탑에 매달려 놀고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 중국의 이 아이는 수건을 가지고 놀며 심심함을 달래고 있네요.
북한 황해도의 한 소년이 집단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네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공인인증서의 인터넷 재발급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 일본 왕의 둘째 아들이 왕도 ’정년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는 뉴스, 2012년 수능 전과목 만점자들의 공부 비결과 학교 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있고요.
KT 2세대 서비스 이용자들이 방통위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을 준비중이란 뉴스, 한 포탈서비스에서 ’화질구지’로 엉터리 이름이 지어진 조류와 관련된 네티즌들의 댓글 해프닝 뉴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터넷 광장] ‘곰 크림’ 논란 外
-
- 입력 2011-12-01 08:04:12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혹시 거리에 걸린 ’곰크림 알아?’라고 쓰여진 게시물 보셨나요? 이 곰크림이 인터넷에서 논란입니다.
<리포트>
곰크림은 진짜 곰의 기름, 웅지로 만든 화장품으로 상품화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 소식에 동물자유연대는 "모든 동물은 불필요한 학대와 고통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곰크림 판매는 불가피하지 않은 소비를 통해 소수의 이윤을 채워주는 일이다"라고 비판하며 불매 운동에 나섰습니다.
이에 해당 업체는 "합법적으로 도축된 곰을 대상으로 소량의 웅지를 채취할 뿐, 화장품을 위해 곰을 죽이는 행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네티즌들은 "사람들의 젊음과 미에 대한 욕망 무시무시하구나. 나이답게 주름지며 늙어가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닐까." "곰크림이라니! 용서할 수 없다. 감히 곰님을 건드리다니"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곰을 가축으로 사육한다면 도축과 그 부속물의 사용은 사육자의 권리이다" 라는 옹호의 댓글도 있었습니다.
와이파이, 남성 정자에 영향
영국의 한 일간지가 와이파이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남성의 정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도를 했는데요.
네티즌들의 반응이 재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생식연구기관이 노트북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무선인터넷망을 사용한 남성들의 정자와 DNA 손상이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이에 한 네티즌은 실험결과를 인용해 "어쩐지 아이폰 주머니에 4시간 동안 넣고 다니면 정자가 25% 활동성을 멈추고 9%가 DNA에 이상이 있는 느낌이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또 "광고에서 와이파이 잘 뜨냐고 물어볼 때 말 돌리는 이유가 다 있었군" "뭐야 콸콸콸이라며…" "이제 내 이상형은 2G폰 쓰는 남자"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올렸습니다.
2011년 아이들의 표정
올해 세계 곳곳의 아이들에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미국 월가 시위에서 아버지의 어깨위에서 아이가 피켓을 들고 있네요.
오랜 독재를 끝낸 기쁨에 거리로 나온 리비아 시민들 사이에서 아이는 하품을 합니다.
대홍수를 겪은 태국에선 소녀가 대야를 타고 걱정스런 눈으로 물을 바라보는데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선 아이들이 송전탑에 매달려 놀고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 중국의 이 아이는 수건을 가지고 놀며 심심함을 달래고 있네요.
북한 황해도의 한 소년이 집단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네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공인인증서의 인터넷 재발급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 일본 왕의 둘째 아들이 왕도 ’정년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는 뉴스, 2012년 수능 전과목 만점자들의 공부 비결과 학교 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있고요.
KT 2세대 서비스 이용자들이 방통위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을 준비중이란 뉴스, 한 포탈서비스에서 ’화질구지’로 엉터리 이름이 지어진 조류와 관련된 네티즌들의 댓글 해프닝 뉴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혹시 거리에 걸린 ’곰크림 알아?’라고 쓰여진 게시물 보셨나요? 이 곰크림이 인터넷에서 논란입니다.
<리포트>
곰크림은 진짜 곰의 기름, 웅지로 만든 화장품으로 상품화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이 소식에 동물자유연대는 "모든 동물은 불필요한 학대와 고통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곰크림 판매는 불가피하지 않은 소비를 통해 소수의 이윤을 채워주는 일이다"라고 비판하며 불매 운동에 나섰습니다.
이에 해당 업체는 "합법적으로 도축된 곰을 대상으로 소량의 웅지를 채취할 뿐, 화장품을 위해 곰을 죽이는 행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네티즌들은 "사람들의 젊음과 미에 대한 욕망 무시무시하구나. 나이답게 주름지며 늙어가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닐까." "곰크림이라니! 용서할 수 없다. 감히 곰님을 건드리다니"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곰을 가축으로 사육한다면 도축과 그 부속물의 사용은 사육자의 권리이다" 라는 옹호의 댓글도 있었습니다.
와이파이, 남성 정자에 영향
영국의 한 일간지가 와이파이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남성의 정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도를 했는데요.
네티즌들의 반응이 재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생식연구기관이 노트북을 무릎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무선인터넷망을 사용한 남성들의 정자와 DNA 손상이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이에 한 네티즌은 실험결과를 인용해 "어쩐지 아이폰 주머니에 4시간 동안 넣고 다니면 정자가 25% 활동성을 멈추고 9%가 DNA에 이상이 있는 느낌이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또 "광고에서 와이파이 잘 뜨냐고 물어볼 때 말 돌리는 이유가 다 있었군" "뭐야 콸콸콸이라며…" "이제 내 이상형은 2G폰 쓰는 남자"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올렸습니다.
2011년 아이들의 표정
올해 세계 곳곳의 아이들에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미국 월가 시위에서 아버지의 어깨위에서 아이가 피켓을 들고 있네요.
오랜 독재를 끝낸 기쁨에 거리로 나온 리비아 시민들 사이에서 아이는 하품을 합니다.
대홍수를 겪은 태국에선 소녀가 대야를 타고 걱정스런 눈으로 물을 바라보는데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선 아이들이 송전탑에 매달려 놀고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 중국의 이 아이는 수건을 가지고 놀며 심심함을 달래고 있네요.
북한 황해도의 한 소년이 집단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네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공인인증서의 인터넷 재발급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 일본 왕의 둘째 아들이 왕도 ’정년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는 뉴스, 2012년 수능 전과목 만점자들의 공부 비결과 학교 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있고요.
KT 2세대 서비스 이용자들이 방통위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을 준비중이란 뉴스, 한 포탈서비스에서 ’화질구지’로 엉터리 이름이 지어진 조류와 관련된 네티즌들의 댓글 해프닝 뉴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