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꽁꽁 숨겨졌던 스타의 의외의 모습

입력 2011.12.01 (09:10) 수정 2011.12.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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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는 스타들!



이런 스타들의 의외의 모습은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하는데요.



최근 친한 지인들에 의해 꽁꽁 숨겨졌던 스타들의 의외의 모습이 폭로됐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무뚝뚝한 말투의 가수 양희은 씨!



이 독특한 말투, 따라하는 스타들 참 많죠?



<녹취> 김영철(개그맨) : "너 이름이 뭐니~ 내 재산 맡길 수 있겠니~"



그러나! 이 말투가, 유독 한 남자~ 남편에게만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녹취> 송은이(개그맨) : "애교 톤 있어요~ "



<녹취> 양희은(가수) : "뭐?"



<녹취> 송은이(개그맨) : "전화하실 때, 평소에는 "그러지마", "그건 아닌 것 같아", "하지마" 이렇게 하시잖아요. 깜짝 놀랐어요. 전화를 막 하시더니... "밥 먹었옹~" "은이하고 미선이하고 이제 잘려궁~ 안뇽~""



아~ 이거군요! 양희은 씨만의 애교 말투~



<녹취> 양희은(가수) : "진짜 옛날에는 재수 없는 애 중의 하나가 여자들하고 얘기할 때 톤하고 남자들하고 전화할 때 목소리가 확 달라지는 애 진짜 재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내가 그런 거야! "



양희은 씨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니~ 믿을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양희은 씨 절친, 전유성 씨에게 확인 해보기로 했습니다.



양희은 씨 성대모사의 달인, 김영철 씨가 직접 전화해 보는데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성이 형 나야~ "



<녹취> 전유성(개그맨) : "어허허허허허"



<녹취> 김영철(개그맨) : "뭐 하고 있어?"



<녹취> 전유성(개그맨) : "울릉도 갔다가 지금... "



역시~ 김영철 씨네요. 깜빡 속아 넘어간 전유성 씨

!

이어 남편에게만 건넨다는 애교 인사를 해보는데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그리고 이따 전화할게 안뇽~ "



그러자!



<녹취> 전유성(개그맨) : "너 누구야! "



딱 걸렸네요! 정말 이 말투는 남편에게만 건네는 게 맞나 봐요.



<녹취> 양희은(가수) : "안뇽은 한 남자한테만 하지! "



남편 분, 아주 좋으시겠어옹~



요즘! 떴다~하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리는 연예계 대표 개구쟁이, 붐씨!



붐 씨의 장난기가 어느 정도냐면요~ 얼마 전, 개그콘서트에 특별 출연해서는



<녹취> 붐(방송인) : "당신의 목을 쳤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분, 네 분 중의 한 명을 선택하면 됩니다. "



<녹취> 김준호(개그맨) : "뭐하는 거야, 왜 여기서 MC를 보려고 그래? 여기 우리 무대야~ 우리 무대! "



개그맨들을 당황하게 했죠?



그러나~ 개구쟁이 붐 씨에게도 의외의 모습이 있다는데요.



<녹취> 양마리아(붐 중학교 담임선생님) : "안녕하세요 저는 붐의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이었던 양마리아라고 합니다. "



붐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선생님!



<녹취> 양마리아(붐 중학교 담임선생님) : "수련회 때, 저희 반에 뇌성마비로 인해서 몸이 불편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그 아이를 옆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잡아주고, "



오~ 붐 씨의 의외의 모습인데요~



<녹취> 남희석(개그맨) : "진짜야?"



<녹취> 붐(방송인) : "제가 뭐 싸움을 잘하는 건 아니었는데 제가 그때 합기도를 어머니가 다니게 했었어요. 장난처럼 괴롭히는 게 난 너무 보기 싫었었어요. 그 친구를.."



붐 씨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그러나!



<녹취> 양배추(개그맨) : "그만하자 민호야 "



<녹취> 남창희(개그맨) : "니가 누굴 도와줘~"



<녹취> 장동민(개그맨) : "남창희나 괴롭히지 마요~ "



훈훈한 모습을 친구들이 가만 놔두질 않네요~



폭풍 가창력으로 요즘 가요계 국민요정으로 불리는 박정현 씨!



이 폭풍 가창력이 어디에서 나왔나 했더니~ 바로!



<녹취> 박정현(가수) : "캬~ "



술이라는데요~ 정말인가요, 성시경 씨?



<녹취> 성시경(가수) : "장난 아니에요! 무림의 고수라고 얘기하잖아요? 미국에서 온 고수가.."



연예계 빠지지 않는 주당인 시경 씨가 이렇게 얘기할 정도면 정말 대단한 가 본데요?



<녹취> 성시경(가수) : "모임이 있을 때는 빼지 않고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다 취할 때까지도 멀쩡하게.."



<녹취> 박정현(가수) : "사람들이랑 같이 모여서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제가 유일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스트레스도 풀고.. 그 자리 너무 즐기고 한 자리 끝나는 거 너무 아까워서 끝까지 남고 싶어서 그래서 마시는데.."



자~ 그럼! 연예계 대표 주당들의 주량 한번 알아볼까요? 먼저, 성시경 씨부터!



<녹취> 성시경(가수) : "그땐 안 셌죠 "



<녹취> 이수근(개그맨) : "아~ 안셀 정도로 "



<녹취> 탁재훈(방송인) : "고수는 세지 않죠! "



박정현 씨는요?



<녹취> 박정현(가수) : "저도.. 센 적 없어요... 왜냐하면 주량을 세려고 마시는 건 아니니까~ "



모든 게 밝혀지니 목이 타시죠?



<녹취> 탁재훈(방송인) : "네, 소주 한 잔 하시면서 천천히..."



<녹취> 박정현(가수) : "캬~ "



저 자세~ 정말 고수답습니다!



의외의 스타 마지막 주인공은요~



얼마 전 파격적인 무대로 컴백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막내, 가인 씨인데요!



가인 씨의 의외의 모습은 바로!



<녹취> 박선경(가인의 지인) : "손가인은 식충이다! "



엥? 식충이요?



<녹취> 박선경(가인의 지인) : "호주에서 촬영했는데 갑자기 손가인 양이 밥을 달라고 나한테. 밥이 왔어요. 밥뚜껑을 열었는데 모래바람이 한바탕 싹 부는데~ 거기에 다 모래가 들어갔어요. 유독 한 명 헤어와 메이크업이 강한 한 여자가 그 밥을 고수하면서 다 먹더라고요."



모래가 잔뜩 들어간 도시락~ 웬만해선 먹기 힘든데요.



그런데, 가인 씨의 식신 본능은 여기서 끝이 아니 라죠?



<녹취> 박선경(가인의 지인) : "심지어 제가 옆에 놨던 제 도시락까지.. 또 여분의 도시락 2개와 라면 2개를 들고.. "



아니, 이렇게나 많이요? 설마요~



<녹취> 가인(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 "제가 무슨 사막 같은 데서 촬영을 했었는데 일을 하다보니까 너무 배가 고프니까 그런 것도 먹게 되고..."



에이~ 가인 씨! 그래도 그렇죠~ 그런 거 함부로 먹으면 안돼요~



창피하시죠?



지금까지 만나본 스타의 의외의 모습들!



이런 모습들이 스타를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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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꽁꽁 숨겨졌던 스타의 의외의 모습
    • 입력 2011-12-01 09:10:56
    • 수정2011-12-01 10:08:0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는 스타들!

이런 스타들의 의외의 모습은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하는데요.

최근 친한 지인들에 의해 꽁꽁 숨겨졌던 스타들의 의외의 모습이 폭로됐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무뚝뚝한 말투의 가수 양희은 씨!

이 독특한 말투, 따라하는 스타들 참 많죠?

<녹취> 김영철(개그맨) : "너 이름이 뭐니~ 내 재산 맡길 수 있겠니~"

그러나! 이 말투가, 유독 한 남자~ 남편에게만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녹취> 송은이(개그맨) : "애교 톤 있어요~ "

<녹취> 양희은(가수) : "뭐?"

<녹취> 송은이(개그맨) : "전화하실 때, 평소에는 "그러지마", "그건 아닌 것 같아", "하지마" 이렇게 하시잖아요. 깜짝 놀랐어요. 전화를 막 하시더니... "밥 먹었옹~" "은이하고 미선이하고 이제 잘려궁~ 안뇽~""

아~ 이거군요! 양희은 씨만의 애교 말투~

<녹취> 양희은(가수) : "진짜 옛날에는 재수 없는 애 중의 하나가 여자들하고 얘기할 때 톤하고 남자들하고 전화할 때 목소리가 확 달라지는 애 진짜 재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내가 그런 거야! "

양희은 씨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니~ 믿을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양희은 씨 절친, 전유성 씨에게 확인 해보기로 했습니다.

양희은 씨 성대모사의 달인, 김영철 씨가 직접 전화해 보는데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성이 형 나야~ "

<녹취> 전유성(개그맨) : "어허허허허허"

<녹취> 김영철(개그맨) : "뭐 하고 있어?"

<녹취> 전유성(개그맨) : "울릉도 갔다가 지금... "

역시~ 김영철 씨네요. 깜빡 속아 넘어간 전유성 씨
!
이어 남편에게만 건넨다는 애교 인사를 해보는데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그리고 이따 전화할게 안뇽~ "

그러자!

<녹취> 전유성(개그맨) : "너 누구야! "

딱 걸렸네요! 정말 이 말투는 남편에게만 건네는 게 맞나 봐요.

<녹취> 양희은(가수) : "안뇽은 한 남자한테만 하지! "

남편 분, 아주 좋으시겠어옹~

요즘! 떴다~하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리는 연예계 대표 개구쟁이, 붐씨!

붐 씨의 장난기가 어느 정도냐면요~ 얼마 전, 개그콘서트에 특별 출연해서는

<녹취> 붐(방송인) : "당신의 목을 쳤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분, 네 분 중의 한 명을 선택하면 됩니다. "

<녹취> 김준호(개그맨) : "뭐하는 거야, 왜 여기서 MC를 보려고 그래? 여기 우리 무대야~ 우리 무대! "

개그맨들을 당황하게 했죠?

그러나~ 개구쟁이 붐 씨에게도 의외의 모습이 있다는데요.

<녹취> 양마리아(붐 중학교 담임선생님) : "안녕하세요 저는 붐의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이었던 양마리아라고 합니다. "

붐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선생님!

<녹취> 양마리아(붐 중학교 담임선생님) : "수련회 때, 저희 반에 뇌성마비로 인해서 몸이 불편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그 아이를 옆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잡아주고, "

오~ 붐 씨의 의외의 모습인데요~

<녹취> 남희석(개그맨) : "진짜야?"

<녹취> 붐(방송인) : "제가 뭐 싸움을 잘하는 건 아니었는데 제가 그때 합기도를 어머니가 다니게 했었어요. 장난처럼 괴롭히는 게 난 너무 보기 싫었었어요. 그 친구를.."

붐 씨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그러나!

<녹취> 양배추(개그맨) : "그만하자 민호야 "

<녹취> 남창희(개그맨) : "니가 누굴 도와줘~"

<녹취> 장동민(개그맨) : "남창희나 괴롭히지 마요~ "

훈훈한 모습을 친구들이 가만 놔두질 않네요~

폭풍 가창력으로 요즘 가요계 국민요정으로 불리는 박정현 씨!

이 폭풍 가창력이 어디에서 나왔나 했더니~ 바로!

<녹취> 박정현(가수) : "캬~ "

술이라는데요~ 정말인가요, 성시경 씨?

<녹취> 성시경(가수) : "장난 아니에요! 무림의 고수라고 얘기하잖아요? 미국에서 온 고수가.."

연예계 빠지지 않는 주당인 시경 씨가 이렇게 얘기할 정도면 정말 대단한 가 본데요?

<녹취> 성시경(가수) : "모임이 있을 때는 빼지 않고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다 취할 때까지도 멀쩡하게.."

<녹취> 박정현(가수) : "사람들이랑 같이 모여서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제가 유일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스트레스도 풀고.. 그 자리 너무 즐기고 한 자리 끝나는 거 너무 아까워서 끝까지 남고 싶어서 그래서 마시는데.."

자~ 그럼! 연예계 대표 주당들의 주량 한번 알아볼까요? 먼저, 성시경 씨부터!

<녹취> 성시경(가수) : "그땐 안 셌죠 "

<녹취> 이수근(개그맨) : "아~ 안셀 정도로 "

<녹취> 탁재훈(방송인) : "고수는 세지 않죠! "

박정현 씨는요?

<녹취> 박정현(가수) : "저도.. 센 적 없어요... 왜냐하면 주량을 세려고 마시는 건 아니니까~ "

모든 게 밝혀지니 목이 타시죠?

<녹취> 탁재훈(방송인) : "네, 소주 한 잔 하시면서 천천히..."

<녹취> 박정현(가수) : "캬~ "

저 자세~ 정말 고수답습니다!

의외의 스타 마지막 주인공은요~

얼마 전 파격적인 무대로 컴백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막내, 가인 씨인데요!

가인 씨의 의외의 모습은 바로!

<녹취> 박선경(가인의 지인) : "손가인은 식충이다! "

엥? 식충이요?

<녹취> 박선경(가인의 지인) : "호주에서 촬영했는데 갑자기 손가인 양이 밥을 달라고 나한테. 밥이 왔어요. 밥뚜껑을 열었는데 모래바람이 한바탕 싹 부는데~ 거기에 다 모래가 들어갔어요. 유독 한 명 헤어와 메이크업이 강한 한 여자가 그 밥을 고수하면서 다 먹더라고요."

모래가 잔뜩 들어간 도시락~ 웬만해선 먹기 힘든데요.

그런데, 가인 씨의 식신 본능은 여기서 끝이 아니 라죠?

<녹취> 박선경(가인의 지인) : "심지어 제가 옆에 놨던 제 도시락까지.. 또 여분의 도시락 2개와 라면 2개를 들고.. "

아니, 이렇게나 많이요? 설마요~

<녹취> 가인(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 "제가 무슨 사막 같은 데서 촬영을 했었는데 일을 하다보니까 너무 배가 고프니까 그런 것도 먹게 되고..."

에이~ 가인 씨! 그래도 그렇죠~ 그런 거 함부로 먹으면 안돼요~

창피하시죠?

지금까지 만나본 스타의 의외의 모습들!

이런 모습들이 스타를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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