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허리케인급 강풍이 불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인도에서는 뇌물을 바라던 세무공무원이 뱀 벼락을 맞았습니다.
지구촌 소식, 심인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에 울타리가 날아가고, 트럭이 뒤집힙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근처 남캘리포니아에 불어닥친 최고 시속 160킬로미터의 강풍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녹취> "이건 완전히 미친 겁니다. 마치 세상이 끝날 것 같은 기분입니다."
3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주택 화재로 4명이 숨졌습니다.
재난당국은 강풍이 내일 낮까지 계속될 거라며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인도의 한 지방 세무서, 사무실 바닥에 난데없이 독사 십여 마리가 등장했습니다.
세무 공무원이 수차례 뇌물을 요구하자 뱀 사육사가 홧김에 뱀을 풀어버린 겁니다.
긴급출동한 산림국 직원들 덕분에 소동은 일단락됐지만, 현지 언론들은 인도의 뿌리깊은 부패 관행을 개탄했습니다.
산타처럼 빨간 옷을 입은 남자가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백 달러짜리 지폐를 건넵니다.
얼굴이 알려지는 걸 거부한 이 산타는, 크리스마스까지 모두 200명에게 2천 3백만원을 나눠줄 계획입니다.
<녹취> "처음엔 "무슨 일이지?" 라고 생각했어요. 누군가 나를 도와주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으니까요."
돈을 주는 조건은 단 하나, 뭐든 좋으니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거라고 합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허리케인급 강풍이 불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인도에서는 뇌물을 바라던 세무공무원이 뱀 벼락을 맞았습니다.
지구촌 소식, 심인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에 울타리가 날아가고, 트럭이 뒤집힙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근처 남캘리포니아에 불어닥친 최고 시속 160킬로미터의 강풍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녹취> "이건 완전히 미친 겁니다. 마치 세상이 끝날 것 같은 기분입니다."
3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주택 화재로 4명이 숨졌습니다.
재난당국은 강풍이 내일 낮까지 계속될 거라며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인도의 한 지방 세무서, 사무실 바닥에 난데없이 독사 십여 마리가 등장했습니다.
세무 공무원이 수차례 뇌물을 요구하자 뱀 사육사가 홧김에 뱀을 풀어버린 겁니다.
긴급출동한 산림국 직원들 덕분에 소동은 일단락됐지만, 현지 언론들은 인도의 뿌리깊은 부패 관행을 개탄했습니다.
산타처럼 빨간 옷을 입은 남자가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백 달러짜리 지폐를 건넵니다.
얼굴이 알려지는 걸 거부한 이 산타는, 크리스마스까지 모두 200명에게 2천 3백만원을 나눠줄 계획입니다.
<녹취> "처음엔 "무슨 일이지?" 라고 생각했어요. 누군가 나를 도와주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으니까요."
돈을 주는 조건은 단 하나, 뭐든 좋으니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거라고 합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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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美 허리케인급 강풍 피해 속출
-
- 입력 2011-12-02 22:07:04
<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허리케인급 강풍이 불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인도에서는 뇌물을 바라던 세무공무원이 뱀 벼락을 맞았습니다.
지구촌 소식, 심인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에 울타리가 날아가고, 트럭이 뒤집힙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근처 남캘리포니아에 불어닥친 최고 시속 160킬로미터의 강풍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녹취> "이건 완전히 미친 겁니다. 마치 세상이 끝날 것 같은 기분입니다."
3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주택 화재로 4명이 숨졌습니다.
재난당국은 강풍이 내일 낮까지 계속될 거라며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인도의 한 지방 세무서, 사무실 바닥에 난데없이 독사 십여 마리가 등장했습니다.
세무 공무원이 수차례 뇌물을 요구하자 뱀 사육사가 홧김에 뱀을 풀어버린 겁니다.
긴급출동한 산림국 직원들 덕분에 소동은 일단락됐지만, 현지 언론들은 인도의 뿌리깊은 부패 관행을 개탄했습니다.
산타처럼 빨간 옷을 입은 남자가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백 달러짜리 지폐를 건넵니다.
얼굴이 알려지는 걸 거부한 이 산타는, 크리스마스까지 모두 200명에게 2천 3백만원을 나눠줄 계획입니다.
<녹취> "처음엔 "무슨 일이지?" 라고 생각했어요. 누군가 나를 도와주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으니까요."
돈을 주는 조건은 단 하나, 뭐든 좋으니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거라고 합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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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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