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처리, 법정기한 또 넘겨

입력 2011.12.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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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을 또 넘겼습니다.

국회는 법정 기한인 어제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를 열었지만,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의원들이 불참한 채 한나라당 의원들만 참석해, 각 상임위에서 여야 합의로 이미 감액을 결정한 항목만 다뤘습니다.

여야 대립 속에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국회는 9년째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을 넘겼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또다시 예산안 처리가 법정 기한을 넘긴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정기국회 회기인 오는 9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여야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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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 또 넘겨
    • 입력 2011-12-03 07:23:46
    정치
국회가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을 또 넘겼습니다. 국회는 법정 기한인 어제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를 열었지만,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의원들이 불참한 채 한나라당 의원들만 참석해, 각 상임위에서 여야 합의로 이미 감액을 결정한 항목만 다뤘습니다. 여야 대립 속에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국회는 9년째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을 넘겼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또다시 예산안 처리가 법정 기한을 넘긴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정기국회 회기인 오는 9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여야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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