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 ‘美 고용 호재’ 유럽 상승…미국 혼조세 마감

입력 2011.12.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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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 지표 개선과 유로존 재정 통합 소식에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는 잇따른 호재에 장 초반 큰 폭 상승했지만,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5% 오른 5,552.29로 장을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각각 1.12%와 0.74% 올랐습니다.

재정 위기 국가들의 증시도 크게 올라 그리스는 2.87%, 이탈리아는 1.52%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0.01% 내려 12,019.42로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0.03% 오르고 S&P 500지수는 0.02% 떨어지는 등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세계 증시는 미국 실업률이 예상보다 큰 폭 하락하는 등 고용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과 독일과 프랑스가 나서면서 유로존 재정 통합이 가시화된다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호재에도 주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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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증시, ‘美 고용 호재’ 유럽 상승…미국 혼조세 마감
    • 입력 2011-12-03 07:30:17
    국제
미국의 고용 지표 개선과 유로존 재정 통합 소식에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는 잇따른 호재에 장 초반 큰 폭 상승했지만,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5% 오른 5,552.29로 장을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각각 1.12%와 0.74% 올랐습니다. 재정 위기 국가들의 증시도 크게 올라 그리스는 2.87%, 이탈리아는 1.52%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0.01% 내려 12,019.42로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0.03% 오르고 S&P 500지수는 0.02% 떨어지는 등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세계 증시는 미국 실업률이 예상보다 큰 폭 하락하는 등 고용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과 독일과 프랑스가 나서면서 유로존 재정 통합이 가시화된다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호재에도 주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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