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베스트 11 ‘한국 선수 없어’

입력 2011.12.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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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인 명단에 프리메라리가 무려 22명으로 최다



세계 각국의 축구 선수들이 뽑은 '월드 일레븐' 명단에 한국 선수는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3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일레븐 후보 55명 가운데는 스페인 선수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브라질이 8명, 독일과 잉글랜드가 5명, 포르투갈이 4명,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가 3명, 코트디부아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가 3명, 세르비아, 웨일스, 벨기에, 콜롬비아, 스웨덴, 카메룬이 1명으로 뒤를 이었다.



프로 리그로 나누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22명으로 최다였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명, 이탈리아 세리에A 9명, 독일 분데스리가 4명 등이었다.



스페인의 인기구단이자 강호인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빅토르 발데스 등 11명이나 후보를 배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이케르 카시야스 등 10명을 후보 명단에 올렸다.



후보는 FIFPro에 소속된 세계 각국의 프로축구 선수 5만여명이 비밀 투표를 통해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최종 베스트 일레븐은 다음 달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11년 최고의 선수가 선정되기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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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축구 베스트 11 ‘한국 선수 없어’
    • 입력 2011-12-03 11:21:40
    연합뉴스
55인 명단에 프리메라리가 무려 22명으로 최다

세계 각국의 축구 선수들이 뽑은 '월드 일레븐' 명단에 한국 선수는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3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일레븐 후보 55명 가운데는 스페인 선수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브라질이 8명, 독일과 잉글랜드가 5명, 포르투갈이 4명,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가 3명, 코트디부아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가 3명, 세르비아, 웨일스, 벨기에, 콜롬비아, 스웨덴, 카메룬이 1명으로 뒤를 이었다.

프로 리그로 나누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22명으로 최다였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명, 이탈리아 세리에A 9명, 독일 분데스리가 4명 등이었다.

스페인의 인기구단이자 강호인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빅토르 발데스 등 11명이나 후보를 배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이케르 카시야스 등 10명을 후보 명단에 올렸다.

후보는 FIFPro에 소속된 세계 각국의 프로축구 선수 5만여명이 비밀 투표를 통해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최종 베스트 일레븐은 다음 달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11년 최고의 선수가 선정되기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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