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반면 민주당은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선거 날 선관위 홈페이지를 공격한 것은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막으려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도 구성해 내일 첫 회의를 엽니다.
사건의 배후를 캐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녹취> 백원우(민주당 진상조사위원장): "자금과 상당한 조직적 개입이 없이 과연 이런 일이 행해졌을까 상당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대형 악재가 될 수 있다며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수사를 거듭 촉구하면서도 "당이 직접 관계한 일이 아니다," "최구식 의원이 오늘도 연루 사실을 부인했다"며, 공개 대응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지도부부터 "큰 집 살림을 하다보니 바람 잘 날이 없다(홍준표)" "혁신하지 않으면 혁명당한다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남경필)"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당초 내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 쇄신을 강도 높게 토론할 예정이었지만, 디도스 사건이란 돌출 악재부터 고민해야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fta 후폭풍에 이은 돌출 변수로 예산안과 쟁점 법안 처리, 당 쇄신과 통합까지,,, 가뜩이나 할 일 많은 정치권의 행보가 더욱 거칠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반면 민주당은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선거 날 선관위 홈페이지를 공격한 것은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막으려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도 구성해 내일 첫 회의를 엽니다.
사건의 배후를 캐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녹취> 백원우(민주당 진상조사위원장): "자금과 상당한 조직적 개입이 없이 과연 이런 일이 행해졌을까 상당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대형 악재가 될 수 있다며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수사를 거듭 촉구하면서도 "당이 직접 관계한 일이 아니다," "최구식 의원이 오늘도 연루 사실을 부인했다"며, 공개 대응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지도부부터 "큰 집 살림을 하다보니 바람 잘 날이 없다(홍준표)" "혁신하지 않으면 혁명당한다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남경필)"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당초 내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 쇄신을 강도 높게 토론할 예정이었지만, 디도스 사건이란 돌출 악재부터 고민해야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fta 후폭풍에 이은 돌출 변수로 예산안과 쟁점 법안 처리, 당 쇄신과 통합까지,,, 가뜩이나 할 일 많은 정치권의 행보가 더욱 거칠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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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도스 공격’ 여, 대책 부심…야 “진상 조사”
-
- 입력 2011-12-03 21:43:51
<앵커 멘트>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반면 민주당은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선거 날 선관위 홈페이지를 공격한 것은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막으려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도 구성해 내일 첫 회의를 엽니다.
사건의 배후를 캐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녹취> 백원우(민주당 진상조사위원장): "자금과 상당한 조직적 개입이 없이 과연 이런 일이 행해졌을까 상당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대형 악재가 될 수 있다며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수사를 거듭 촉구하면서도 "당이 직접 관계한 일이 아니다," "최구식 의원이 오늘도 연루 사실을 부인했다"며, 공개 대응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지도부부터 "큰 집 살림을 하다보니 바람 잘 날이 없다(홍준표)" "혁신하지 않으면 혁명당한다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남경필)"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당초 내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 쇄신을 강도 높게 토론할 예정이었지만, 디도스 사건이란 돌출 악재부터 고민해야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fta 후폭풍에 이은 돌출 변수로 예산안과 쟁점 법안 처리, 당 쇄신과 통합까지,,, 가뜩이나 할 일 많은 정치권의 행보가 더욱 거칠어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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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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