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연말! 성탄절 분위기 ‘물씬’

입력 2011.12.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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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사다난했던 2011년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달의 첫 주말인 오늘, 거리는 벌써 성탄절 분위기로 들떴습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껴보시죠.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천 개 전구가 환하게 어둠을 밝힙니다.

20미터 넘는 거대한 성탄 트리가 불빛을 뽑냅니다.

춥고, 어두운 곳까지 퍼져나가는 은은한 불빛은 한 달 넘게 도심을 밝히게 됩니다.

<인터뷰>이진희·오한나(서울 일원동): "트리가 이렇게 장식돼 있어서 예쁘고, 성탄절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놀이 공원에는 벌써 산타 할아버지가 등장했습니다.

산타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의 얼굴엔 금세 함박 웃음이 떠오릅니다.

신나는 캐롤에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고,

천진한 어린이 모습에 어른들까지 덩달아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인터뷰>민윤남(서울 금호1가동): "우리 아이가 산타클로스가 된 것 같아서 저 역시, 저한테는 우리 아이가 산타
클로스거든요."

어떻게 하면 개성 있는 성탄 트리를 장식할 수 있을까.

성탄 장식을 고르는 손길이 신중하기까지 합니다.

<인터뷰>최승은·이상윤(경기도 시흥시): "20일 정도 남았나? 준비 열심히 해서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요."

숨가쁘게 달려왔던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

거리는 벌써 성탄이 주는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KBS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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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연말! 성탄절 분위기 ‘물씬’
    • 입력 2011-12-03 21:43:57
    뉴스 9
<앵커 멘트> 다사다난했던 2011년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달의 첫 주말인 오늘, 거리는 벌써 성탄절 분위기로 들떴습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껴보시죠.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천 개 전구가 환하게 어둠을 밝힙니다. 20미터 넘는 거대한 성탄 트리가 불빛을 뽑냅니다. 춥고, 어두운 곳까지 퍼져나가는 은은한 불빛은 한 달 넘게 도심을 밝히게 됩니다. <인터뷰>이진희·오한나(서울 일원동): "트리가 이렇게 장식돼 있어서 예쁘고, 성탄절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놀이 공원에는 벌써 산타 할아버지가 등장했습니다. 산타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의 얼굴엔 금세 함박 웃음이 떠오릅니다. 신나는 캐롤에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고, 천진한 어린이 모습에 어른들까지 덩달아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인터뷰>민윤남(서울 금호1가동): "우리 아이가 산타클로스가 된 것 같아서 저 역시, 저한테는 우리 아이가 산타 클로스거든요." 어떻게 하면 개성 있는 성탄 트리를 장식할 수 있을까. 성탄 장식을 고르는 손길이 신중하기까지 합니다. <인터뷰>최승은·이상윤(경기도 시흥시): "20일 정도 남았나? 준비 열심히 해서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요." 숨가쁘게 달려왔던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 거리는 벌써 성탄이 주는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KBS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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