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外

<앵커 멘트>

오지 여행가이자 구호팀장인 한비야가 어린이를 위한 책을 펴냈습니다.

고은 시인은 동시집을 내놨습니다.

새로 나온 책, 최정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백만 부가 넘게 팔린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어린이용으로 나왔습니다.

세계 곳곳 긴급 구호의 생생한 현장.

죽음과 끝없이 싸우는 그곳에서 한비야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차령이 뽀뽀

시인 고은의 동시 33편이 화가 이억배의 그림과 어울렸습니다.

어린이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포근한 사랑이 듬뿍 묻어납니다.

영문판도 같이 실어 세계의 어린이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합니다.

아이비리그의 빛과 그늘

논객 강준만이 미국 대학 교육의 해부를 통해 한국의 사교육과 유학 열풍을 진단합니다.

아이비리그의 출범부터 상업화, 기업화하는 과정을 추적하고 능력주의 사회의 허와 실을 들여다봅니다.

안개 속의 얼굴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구한말 고종의 외교 고문을 지낸 호머 헐버트가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기 위해 쓴 소설입니다.

스무 가지 시서에 비친 스크린과 세상

화제의 영화 100편을 스무 가지 시선으로 해석했습니다.

영화 감상을 매개로 개인과 세상의 소통을 이야기합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