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왔다! ‘친절한 톰 아저씨’

입력 2011.12.05 (09:02) 수정 2011.12.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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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지난 금요일이죠!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한국 방문을 했습니다.

하루 동안 많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했는데요~

그 모든 순간을 연예수첩이 함께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이 음악이 나오면 늘 등장하는 이 사람!

언제나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는 해결사죠!

해외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로 통하지만~

우리에겐 친절한 톰 아저씨로 통하는 배우!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던 톰 크루즈와의 만남. 지금부터 함께해보시죠~

지난 3일 자정. 인천국제공항. 늦은 밤인데도 취재진과 팬들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제작진 : "누구 줄 선물이에요?"

<인터뷰> 팬 : "톰 크루즈요."

<인터뷰> 제작진 : "여기 몇 시에 왔어요?"

<인터뷰> 팬: "(저녁) 8시요."

드디어 톰 크루즈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입국장을 나서자마자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향하는 톰 크루즈!

오우~ 팬들 난리가 났네요~

<녹취> 팬: "한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녹취> 톰 크루즈(연기자) : "그럼요, 그럼요"

<녹취> 팬: "다음에도 또 올 거죠?"

<녹취> 톰 크루즈(연기자) : "그럼요, 한국 오는 거 좋아요. 만나서 반가워요. 어머나, 이거 봐. 멋진데요? 여기다 사인 해줄까요?"

사인에 어우! 포옹까지! 이 분 계 탔네요.

이게 입국현장인지~ 팬 사인회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인데요.

팬들과 한 명 한 명~ 사진도 함께 찍습니다.

<녹취> 톰 크루즈(연기자) : "사진 찍은 것 체크 해봐요."

세상에. 사진이 잘 안 나온 것 같으면 다시 찍자고 까지 하는 군요.

정말 친절한 톰 아저씨예요!

마지막 한 사람까지 인사를 하며 공항을 나서는 톰 크루즈.

차타기 직전까지도 팬들에게 인사를 보내는데~ 정말 팬 사랑이 대단합니다.

톰 크루즈가 가고 난 뒤지만 팬들은 아직도 열기가 가시질 않는데요.

<인터뷰> 제작진: "톰 크루즈 실제로 보니까 어때요?"

<녹취> 팬 : "어우 너무 잘생겼는데요? 진짜 잘생겼어요."

<녹취> 제작진 : "남자가 봐도?"

<녹취> 팬: "네~ 진짜~"

이튿날 오후, 기자회견장에서 톰 크루즈와 상대 여배우 폴라 패튼, 그리고 브래드 버드 감독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한국을 다시 찾게 되어서 정말 좋고요, 특히 미션임파서블 때문에 이렇게 와서 좋습니다.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다 끝나고 홍보 차 어느 나라를 갈까 얘기를 많이 했는데, 한국을 오게 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미션임파서블의 새 시리즈 개봉에 맞춰, 일부러 한국을 찾기 위해 일정까지 조정한 톰 크루즈와 일행들.

다들 이번 방한에 대해 기대가 많았답니다.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한국 방문은) 이번이 5번째인데요, 한국을 잘 알고, 익숙한 느낌이에요. (이렇게 여러분과) 다시 봐서 좋습니다."

이렇게 만난 김에~ 톰 크루즈에게 ‘친절한 톰아저씨’라는 애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어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제 별명을 정말 좋아해요. 한국 팬들이 저에게 항상 잘해주기 때문에 늘 한국을 찾는 걸 생각합니다."

이번 영화에서 또 다른 도전을 했다는 톰 크루즈.

고층빌딩에서 펼치는 이 위험천만한 액션은 물론 영화 속 모든 연기를 대역 없이 해냈다네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스턴트가 사실 쉽진 않은데 영화에 꼭 필요한 장면이었고, 관객들이 (영화를) 즐기기 위해서는 제가 직접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직접 했어요. 솔직히 시작하고 나서 (스턴트가 좋아서) 이 촬영이 안 끝났으면 했을 정도예요."

<인터뷰>브래드 버드(감독) : "톰은 진짜 친절한 사람 맞는데요, (고층 빌딩에서) 내려오라고 그러니까 화내더라고요."

그 어떤 촬영 현장보다 팀워크가 돋보였다는 미션임파서블 팀!

너무 친해서 촬영 현장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네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영화 세트장에 있는 것이 좋았을 정도예요. 정말 많이 웃으면서 촬영했어요. 여러분과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서 좋고요, 다시 한국을 찾게 되어서 좋고, 저를 기다려준 한국 팬 분들 이 영화를 즐겨줬으면 좋겠어요."

조금 뒤에 있을 팬들과의 만남 때문에 서둘러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톰 크루즈.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단상정리를 함께 하네요~ 어우 정말 친절한 톰 아저씨예요!

어느 덧 어둠이 내리고! 톰 크루즈가 직접 마련한 레드카펫 현장!

<인터뷰> 팬 : "특별한 분이 오신다고 해서요, 만나러 왔어요."

<녹취> 팬 : "톰 크루즈 보러 왔어요."

<녹취> 팬 : "톰 크루즈 최대 매력"

<녹취> 팬 : "콧대!"

드디어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던 톰 크루즈 등장!

와~ 사람들 정말 난리가 났습니다!

좀 전에 봤는데도 정말 멋지네요~

역대 가장 큰 레드카펫을 마련한 톰 크루즈.

2시간에 걸쳐 팬 한명 한명을 만났는데요~

팬서비스도 진짜 톱이라고 할 수 있네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한국 사랑해요. 고마워요.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위층도 안녕하세요~"

무대 위에서도 팬들에게 끊임없이 인사를 하는 톰 크루즈~

그를 연예수첩이 직접 만났는데요~

톰 크루즈씨! 이렇게 한국에 오니 어떤가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따뜻해요. 늘 저를 즐겁게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행복해요."

한명의 팬도 놓치지 않고 눈을 맞추는 톰 크루즈~

이례적인 이번 레드카펫 행사를 마련한 이유도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전 팬들과의 만남이) 즐거워요. 그러기 위해 온 거고, 만나고 소통하는 게 기쁘거든요. 팬들을 위해서 당연히 해야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기로 뽑힌 딸 수리 크루즈.

이번에 함께 올까 기대한 분들 많이 계시죠?

못 온 이유 있답니다.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제 딸 수리가 5살이에요. 여러 나라를 다녀야하는 일정을 소화하기엔 너무 어려요. 다음엔 함께 올 거예요."

여러분 다음엔 이 가족의 모습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이번 영화는 열과 성의를 담아 만든 영화예요. 그만큼 즐거웠으면 합니다. 이 영화 안에는 서스펜스와 액션, 유머에 굉장한 캐릭터까지 있는데요, 영화를 보고나면 따뜻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짧은 방한기간 동안~ 누구보다 많은 미소를 보여줬던 톰 크루즈.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전 이별을 말하지 않을 거예요. 곧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

톰 크루즈~ 저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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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왔다! ‘친절한 톰 아저씨’
    • 입력 2011-12-05 09:02:34
    • 수정2011-12-05 09:55:3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지난 금요일이죠!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한국 방문을 했습니다. 하루 동안 많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했는데요~ 그 모든 순간을 연예수첩이 함께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이 음악이 나오면 늘 등장하는 이 사람! 언제나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는 해결사죠! 해외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로 통하지만~ 우리에겐 친절한 톰 아저씨로 통하는 배우!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던 톰 크루즈와의 만남. 지금부터 함께해보시죠~ 지난 3일 자정. 인천국제공항. 늦은 밤인데도 취재진과 팬들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제작진 : "누구 줄 선물이에요?" <인터뷰> 팬 : "톰 크루즈요." <인터뷰> 제작진 : "여기 몇 시에 왔어요?" <인터뷰> 팬: "(저녁) 8시요." 드디어 톰 크루즈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입국장을 나서자마자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향하는 톰 크루즈! 오우~ 팬들 난리가 났네요~ <녹취> 팬: "한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녹취> 톰 크루즈(연기자) : "그럼요, 그럼요" <녹취> 팬: "다음에도 또 올 거죠?" <녹취> 톰 크루즈(연기자) : "그럼요, 한국 오는 거 좋아요. 만나서 반가워요. 어머나, 이거 봐. 멋진데요? 여기다 사인 해줄까요?" 사인에 어우! 포옹까지! 이 분 계 탔네요. 이게 입국현장인지~ 팬 사인회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인데요. 팬들과 한 명 한 명~ 사진도 함께 찍습니다. <녹취> 톰 크루즈(연기자) : "사진 찍은 것 체크 해봐요." 세상에. 사진이 잘 안 나온 것 같으면 다시 찍자고 까지 하는 군요. 정말 친절한 톰 아저씨예요! 마지막 한 사람까지 인사를 하며 공항을 나서는 톰 크루즈. 차타기 직전까지도 팬들에게 인사를 보내는데~ 정말 팬 사랑이 대단합니다. 톰 크루즈가 가고 난 뒤지만 팬들은 아직도 열기가 가시질 않는데요. <인터뷰> 제작진: "톰 크루즈 실제로 보니까 어때요?" <녹취> 팬 : "어우 너무 잘생겼는데요? 진짜 잘생겼어요." <녹취> 제작진 : "남자가 봐도?" <녹취> 팬: "네~ 진짜~" 이튿날 오후, 기자회견장에서 톰 크루즈와 상대 여배우 폴라 패튼, 그리고 브래드 버드 감독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한국을 다시 찾게 되어서 정말 좋고요, 특히 미션임파서블 때문에 이렇게 와서 좋습니다.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다 끝나고 홍보 차 어느 나라를 갈까 얘기를 많이 했는데, 한국을 오게 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미션임파서블의 새 시리즈 개봉에 맞춰, 일부러 한국을 찾기 위해 일정까지 조정한 톰 크루즈와 일행들. 다들 이번 방한에 대해 기대가 많았답니다.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한국 방문은) 이번이 5번째인데요, 한국을 잘 알고, 익숙한 느낌이에요. (이렇게 여러분과) 다시 봐서 좋습니다." 이렇게 만난 김에~ 톰 크루즈에게 ‘친절한 톰아저씨’라는 애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어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제 별명을 정말 좋아해요. 한국 팬들이 저에게 항상 잘해주기 때문에 늘 한국을 찾는 걸 생각합니다." 이번 영화에서 또 다른 도전을 했다는 톰 크루즈. 고층빌딩에서 펼치는 이 위험천만한 액션은 물론 영화 속 모든 연기를 대역 없이 해냈다네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스턴트가 사실 쉽진 않은데 영화에 꼭 필요한 장면이었고, 관객들이 (영화를) 즐기기 위해서는 제가 직접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직접 했어요. 솔직히 시작하고 나서 (스턴트가 좋아서) 이 촬영이 안 끝났으면 했을 정도예요." <인터뷰>브래드 버드(감독) : "톰은 진짜 친절한 사람 맞는데요, (고층 빌딩에서) 내려오라고 그러니까 화내더라고요." 그 어떤 촬영 현장보다 팀워크가 돋보였다는 미션임파서블 팀! 너무 친해서 촬영 현장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네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영화 세트장에 있는 것이 좋았을 정도예요. 정말 많이 웃으면서 촬영했어요. 여러분과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서 좋고요, 다시 한국을 찾게 되어서 좋고, 저를 기다려준 한국 팬 분들 이 영화를 즐겨줬으면 좋겠어요." 조금 뒤에 있을 팬들과의 만남 때문에 서둘러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톰 크루즈.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단상정리를 함께 하네요~ 어우 정말 친절한 톰 아저씨예요! 어느 덧 어둠이 내리고! 톰 크루즈가 직접 마련한 레드카펫 현장! <인터뷰> 팬 : "특별한 분이 오신다고 해서요, 만나러 왔어요." <녹취> 팬 : "톰 크루즈 보러 왔어요." <녹취> 팬 : "톰 크루즈 최대 매력" <녹취> 팬 : "콧대!" 드디어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던 톰 크루즈 등장! 와~ 사람들 정말 난리가 났습니다! 좀 전에 봤는데도 정말 멋지네요~ 역대 가장 큰 레드카펫을 마련한 톰 크루즈. 2시간에 걸쳐 팬 한명 한명을 만났는데요~ 팬서비스도 진짜 톱이라고 할 수 있네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한국 사랑해요. 고마워요.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위층도 안녕하세요~" 무대 위에서도 팬들에게 끊임없이 인사를 하는 톰 크루즈~ 그를 연예수첩이 직접 만났는데요~ 톰 크루즈씨! 이렇게 한국에 오니 어떤가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따뜻해요. 늘 저를 즐겁게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행복해요." 한명의 팬도 놓치지 않고 눈을 맞추는 톰 크루즈~ 이례적인 이번 레드카펫 행사를 마련한 이유도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전 팬들과의 만남이) 즐거워요. 그러기 위해 온 거고, 만나고 소통하는 게 기쁘거든요. 팬들을 위해서 당연히 해야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기로 뽑힌 딸 수리 크루즈. 이번에 함께 올까 기대한 분들 많이 계시죠? 못 온 이유 있답니다.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제 딸 수리가 5살이에요. 여러 나라를 다녀야하는 일정을 소화하기엔 너무 어려요. 다음엔 함께 올 거예요." 여러분 다음엔 이 가족의 모습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이번 영화는 열과 성의를 담아 만든 영화예요. 그만큼 즐거웠으면 합니다. 이 영화 안에는 서스펜스와 액션, 유머에 굉장한 캐릭터까지 있는데요, 영화를 보고나면 따뜻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짧은 방한기간 동안~ 누구보다 많은 미소를 보여줬던 톰 크루즈. <인터뷰> 톰 크루즈(연기자) : "전 이별을 말하지 않을 거예요. 곧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 톰 크루즈~ 저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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