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버스와 지하철, 상.하수도 등 전국의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될 전망입니다.
전기 요금이 오르면서 원가가 더 올랐기때문이라는데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 교통뿐만 아니라 상하수도까지 각종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됩니다.
행정안전부의 집계 결과 부산도시철도 요금이 이달부터 천 100원으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26일 일반형 버스요금을 천원으로 11.1% 씩 인상했습니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말부터 마을버스요금을 14.3% 인상한 800원으로 올렸고, 서울시도 시장 보궐선거로 늦춰졌던 대중교통요금 인상을 조만간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수도 요금도 잇따라 인상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의회 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하수도 요금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 달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평균 30% 올렸고, 부산은 내년 1월 상수도 요금 12.75% 인상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울산시도 상.하수도 요금을 내년 초에 각각 13.5%와 13.99% 인상할 계획입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최근 유가와 전기료 인상 등으로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고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설명이지만, 연말을 맞아 서민 가계의 부담과 물가 불안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버스와 지하철, 상.하수도 등 전국의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될 전망입니다.
전기 요금이 오르면서 원가가 더 올랐기때문이라는데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 교통뿐만 아니라 상하수도까지 각종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됩니다.
행정안전부의 집계 결과 부산도시철도 요금이 이달부터 천 100원으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26일 일반형 버스요금을 천원으로 11.1% 씩 인상했습니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말부터 마을버스요금을 14.3% 인상한 800원으로 올렸고, 서울시도 시장 보궐선거로 늦춰졌던 대중교통요금 인상을 조만간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수도 요금도 잇따라 인상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의회 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하수도 요금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 달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평균 30% 올렸고, 부산은 내년 1월 상수도 요금 12.75% 인상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울산시도 상.하수도 요금을 내년 초에 각각 13.5%와 13.99% 인상할 계획입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최근 유가와 전기료 인상 등으로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고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설명이지만, 연말을 맞아 서민 가계의 부담과 물가 불안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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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지자체 곳곳 공공요금 잇따라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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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5 13:05:00
<앵커 멘트>
버스와 지하철, 상.하수도 등 전국의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될 전망입니다.
전기 요금이 오르면서 원가가 더 올랐기때문이라는데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 교통뿐만 아니라 상하수도까지 각종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됩니다.
행정안전부의 집계 결과 부산도시철도 요금이 이달부터 천 100원으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26일 일반형 버스요금을 천원으로 11.1% 씩 인상했습니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말부터 마을버스요금을 14.3% 인상한 800원으로 올렸고, 서울시도 시장 보궐선거로 늦춰졌던 대중교통요금 인상을 조만간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수도 요금도 잇따라 인상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의회 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하수도 요금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 달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평균 30% 올렸고, 부산은 내년 1월 상수도 요금 12.75% 인상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울산시도 상.하수도 요금을 내년 초에 각각 13.5%와 13.99% 인상할 계획입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최근 유가와 전기료 인상 등으로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고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설명이지만, 연말을 맞아 서민 가계의 부담과 물가 불안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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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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