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편의점 식사대용품 매출 급증

입력 2011.12.07 (07:08) 수정 2011.12.07 (16: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일까요,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편의점의 식사 대용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고, 김밥과 삼각 김밥도 각각 41%와 40%씩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락과 김밥은 식사 시간인 정오에서 오후 2시 사이와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다른 시간보다 10% 이상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광훼미리마트에서도 같은 기간에 도시락 판매가 57% 늘었고 GS25도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보다 97%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구직난과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식비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편하고 저렴한 음식이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내년부터 모든 어린이용품에는 유해물질 사용이 금지됩니다.

14살 미만 어린이가 쓸 수 있는 모든 공산품에는 학습장애나 발작, 뇌기능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납과 카드뮴, 니켈,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함유량이 기준치 이하로 제한됩니다.

어린이가 입으로 삼킬 수 있는 크기의 자석이나 자석부품 사용도 전면 제한됩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4천5백만 원 이하의 중산층을 위해 대출금리를 0.5%포인트 낮춘 장기·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판매될 이 '희망 보금자리론'의 대출금리는 만기별로 10년은 4.5%, 15년 만기는 4.6% 20년은 4.7%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무주택자가 3억 원 이하의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살 때 한 사람당 1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생생경제] 편의점 식사대용품 매출 급증
    • 입력 2011-12-07 07:08:00
    • 수정2011-12-07 16:09:4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일까요,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편의점의 식사 대용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고, 김밥과 삼각 김밥도 각각 41%와 40%씩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락과 김밥은 식사 시간인 정오에서 오후 2시 사이와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다른 시간보다 10% 이상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광훼미리마트에서도 같은 기간에 도시락 판매가 57% 늘었고 GS25도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보다 97%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구직난과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식비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편하고 저렴한 음식이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내년부터 모든 어린이용품에는 유해물질 사용이 금지됩니다. 14살 미만 어린이가 쓸 수 있는 모든 공산품에는 학습장애나 발작, 뇌기능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납과 카드뮴, 니켈,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함유량이 기준치 이하로 제한됩니다. 어린이가 입으로 삼킬 수 있는 크기의 자석이나 자석부품 사용도 전면 제한됩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4천5백만 원 이하의 중산층을 위해 대출금리를 0.5%포인트 낮춘 장기·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판매될 이 '희망 보금자리론'의 대출금리는 만기별로 10년은 4.5%, 15년 만기는 4.6% 20년은 4.7%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무주택자가 3억 원 이하의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살 때 한 사람당 1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