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 신체 비밀을 공개합니다!

<앵커 멘트>

여러분들도 이 몸 중에 자신 있는 부분~ 혹은 자신 없는 부분들 하나씩 있을 텐데요~

스타들도 남들에게 밝히지 않은 몸의 비밀이 하나씩 있다는군요~

그 비밀들을 연예수첩에서 밝혀냈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먼저, 성대모사의 달인! 김영철씨!

<녹취> 박경림(개그우먼) : "성대모사의 달인이니까 팁을 주세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제가 예전에 개폐식이라고 만들었거든요. 하춘화씨는 오픈 연다. 윤복희 선생님은 닫아줘야 해요. 하춘화씨는 사~ 이러면서 열어줘야 해요~"

영철씨가 성대모사를 잘하는 비결! 타고난 돌출형 입 때문인데요~

그런데 요 입 때문에 곤란한 일들도 많대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사실 침이 고이면 이렇게 닦잖아요. 김영철씨는..."

봉선씨 놀리지 마요~ 이렇게 침을 닦는 슬픈 이유 있단 말이에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아니 왜냐면 영철씨가 입을 못 다물어요. 여권사진 찍을 때 입 다물고 찍어야 하잖아요. 한 번 입 다물어 봐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입이 3초 이상 안 다물어 지니까 사진과 아저씨가 늘 화를 내죠. 자 입 다무세요. 하나 둘 셋"

자~ 바로 열리죠.

이때 생각 없이 웃던 유재석씨에게 한마디 던지는 영철씨.

<녹취> 김영철(개그맨) : "남 얘기 아니잖아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저는 그래도 입 조금 다물 수 있어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한 7초?"

<녹취> "좀 낫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나아젔네, 교정 받았어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입 다무는 게 뭐라고"

아.. 그러게 그건 그렇네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우리 돌출인들에겐 상당히, 여권사진 찍을 때 입 다물 수 있느냐 없느냐는 우리에게 자존심이에요."

등장만 하면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사람! 이승기씨.

<녹취> "아이고 예쁘다, 예뻐~"

만나기만 하면 예쁘다는 감탄사 연발!

이렇게 승기씨에게 열광하는 이유!

노래도 잘 부르지만~ 이 앳된 얼굴 때문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승기씨의 이 앳된 얼굴 뒤 다른 모습이 숨어 있대요!

예쁜 외모 관리를 위해선 어떤 상황에서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승기씨.

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머리를 감겠다 나섰는데...

<녹취> 이승기(가수) : "아. 잠깐만요."

<녹취> 은지원(가수) : "왜?"

<녹취> 이승기(가수) : "너무 힘들어서."

<녹취> 은지원(가수) : "자. 하나하면 머리! 둘에 감기. 하나"

<녹취> 이승기(가수) : "머리!"

<녹취> 은지원(가수) : "둘!"

<녹취> 이승기(가수) : "감기!"

<녹취> 은지원(가수) : "자~ 다시 하나!"

<녹취> 이승기(가수) : "머리"

아~ 외모관리하기 정말 힘드네요.

<녹취> 은지원(가수) : "둘!"

<녹취> 이승기(가수) : "감기!"

<녹취> 은지원(가수) : "자 저희 미용실은 헬스트레이너도 합니다. 머리 감는 사람이 몸도 좋아져요."

<녹취> 이승기(가수) : "지원이 형. 몸이 불은 것 같아요. 지금 약간, 커진 것 같아."

<녹취> 은지원(가수) : "몸이 좋아졌어. 몸이 좋아졌어~"

이야~ 이 근육 좀 보세요!

순둥한 얼굴과는 다른 이 우람한 팔 근육!

이런 승기씨의 반전 매력에 뒤질 수 없다며! 나선 사람 있어요~ 바로 김종민씨인데요.

<녹취> 김종민(가수) : "복근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시면 깜짝 놀라실 껄요?"

저... 종민씨? 복근 어디 있죠? 여러분은 찾으셨나요?

가창력이면 가창력.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갖춘 가수에~

요즘 오작교 형제들에서 맹활약하는 이렇게 멋진 남자친구까지 있는 그녀, 백지영씨!

이 모든 걸 가진 완벽한 그녀에게 딱하나 부족한 것이 있다는데, 그게 뭔가요?

<녹취> 백지영(가수) : "아니 백지영씨한테 신체 콤플렉스가 있어요?"

<녹취> 김희철(가수) : "그러니까. 완벽한데."

<녹취> 백지영(가수) : "신체 콤플렉스...가 방송에 나올 만한 게 아닌데?"

어우~ 이러니까 더 궁금해요.

<녹취> 백지영(가수) : "아니 어쨌더든 저는 유리의 폭로랑 주사공주가 제일 걸려요."

<녹취> 이휘재(개그맨) : "신체 콤플렉스 볼게요."

<녹취> 백지영(가수) : "아니. 그러면요."

자~ 백지영씨의 말은 무시하고~ 그녀의 신체 콤플레스 확인 들어갑니다~

<녹취> 제보자 : "지영언니는요. 음... 손이 되게 작은데요. 닭발같이 생겼어요. 한 번 보여달라고 해보세요."

엥?? 닭발이요? 이렇게 생긴 닭발 말인가요?

<녹취> 이휘재(개그맨) : "아니, 손 닭발..."

<녹취> 쌈디(가수) : "손 좀 보여주세요."

<녹취> 백지영(가수) : "이렇게 하면은."

헉! 아니 정말 닭발과 꼭 닮았네요.

<녹취> 백지영(가수) : "가끔 이 닭발을 이용할 때가 뭐가 있냐면 머리를 이렇게 감으면 되게 시원해요."

그래요? 언제 한 번 제 머리도 감겨 주세요.

지금까지 스타들의 숨겨왔던 몸의 비밀에 대해서 파헤쳐 봤는데요~

오늘 보니까 멋진 스타들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