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들도 제주 관심 증폭

입력 2011.1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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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만여 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중국 포상관광단이 제주를 찾았는데요.

이처럼 제주에 대한 중국인의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중국 언론들의 제주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의 기생화산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굼부리에 중국 언론사 기자들이 찾았습니다.

넓게 퍼진 갈대 숲.

그 너머 구름 위에 솟아오른 한라산의 절경에 기자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슨 치린(중화시보 기자) : "보이는 게 경관이고, 어디다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되고 마치 그림 안에 사람이 들어간 느낌을 받았어요."

이들은 중화시보와 인민일보 등 중국 상하이 지역 7개 언론사 기자들로 최근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제주 관광의 매력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유(상하이관광신문) : "제주 자연과 7대경관을 주제로 해서 제주도의 여러 가지 관광산업을 취재해 알리며 제주관광에 도움이 되고 싶네요."

올 들어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53만 명.

제주도는 내년에도 포상관광객 유치 등으로 6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광도(상하이 제주도홍보사무소장) : "중국인들 대부분이 관광을 하기 전 신문에서 어디를 소개하고, 다른 사람들이 어디를 가는지 알아보며 정합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가 드넓은 중국 관광 시장을 겨냥해, 공격적인 홍보전을 본격 가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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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언론들도 제주 관심 증폭
    • 입력 2011-12-07 10:01:35
    930뉴스
<앵커 멘트> 최근 만여 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중국 포상관광단이 제주를 찾았는데요. 이처럼 제주에 대한 중국인의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중국 언론들의 제주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의 기생화산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굼부리에 중국 언론사 기자들이 찾았습니다. 넓게 퍼진 갈대 숲. 그 너머 구름 위에 솟아오른 한라산의 절경에 기자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슨 치린(중화시보 기자) : "보이는 게 경관이고, 어디다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되고 마치 그림 안에 사람이 들어간 느낌을 받았어요." 이들은 중화시보와 인민일보 등 중국 상하이 지역 7개 언론사 기자들로 최근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제주 관광의 매력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유(상하이관광신문) : "제주 자연과 7대경관을 주제로 해서 제주도의 여러 가지 관광산업을 취재해 알리며 제주관광에 도움이 되고 싶네요." 올 들어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53만 명. 제주도는 내년에도 포상관광객 유치 등으로 6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광도(상하이 제주도홍보사무소장) : "중국인들 대부분이 관광을 하기 전 신문에서 어디를 소개하고, 다른 사람들이 어디를 가는지 알아보며 정합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가 드넓은 중국 관광 시장을 겨냥해, 공격적인 홍보전을 본격 가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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