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임상시험용 배아줄기세포주 완성
입력 2011.12.07 (11:56)
수정 2011.12.07 (16: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당장 환자의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임상시험용 배아줄기세포주가 완성됐습니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의대 산부인과전문의 피터 브로드 박사는 배양과정에서 동물의 요소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완전한 임상시험용 인간배아줄기세포주 2개를 완성해, 영국 줄기세포 은행에 맡겼다고 데일리 메일과 네이처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브로드 박사는 10년 간의 연구 끝에 연구용이 아닌 임상시험용 배아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데 성공했으며, 바이러스 등에 의한 오염이나 유전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줄기세포주란 몇 차례 분열하면 죽는 보통 세포와 달리 특수 처리를 통해 지속적인 증식과 분화가 가능한 줄기세포를 의미합니다.
영국줄기세포은행은 자체 테스트와 확인검사를 거쳐 오는 2014년부터 제약회사들과 과학자들의 줄기세포 임상시험에 이 배아줄기세포주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 배아줄기세포주는 불임 클리닉에서 사용된 뒤 남아 냉동보관중인 냉동배아 가운데 소유자가 더이상 쓰지 않겠다고 밝힌 것을 기증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연구내용은 과학전문지 '세포치료'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의대 산부인과전문의 피터 브로드 박사는 배양과정에서 동물의 요소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완전한 임상시험용 인간배아줄기세포주 2개를 완성해, 영국 줄기세포 은행에 맡겼다고 데일리 메일과 네이처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브로드 박사는 10년 간의 연구 끝에 연구용이 아닌 임상시험용 배아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데 성공했으며, 바이러스 등에 의한 오염이나 유전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줄기세포주란 몇 차례 분열하면 죽는 보통 세포와 달리 특수 처리를 통해 지속적인 증식과 분화가 가능한 줄기세포를 의미합니다.
영국줄기세포은행은 자체 테스트와 확인검사를 거쳐 오는 2014년부터 제약회사들과 과학자들의 줄기세포 임상시험에 이 배아줄기세포주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 배아줄기세포주는 불임 클리닉에서 사용된 뒤 남아 냉동보관중인 냉동배아 가운데 소유자가 더이상 쓰지 않겠다고 밝힌 것을 기증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연구내용은 과학전문지 '세포치료'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英, 임상시험용 배아줄기세포주 완성
-
- 입력 2011-12-07 11:56:41
- 수정2011-12-07 16:39:35
당장 환자의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임상시험용 배아줄기세포주가 완성됐습니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의대 산부인과전문의 피터 브로드 박사는 배양과정에서 동물의 요소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완전한 임상시험용 인간배아줄기세포주 2개를 완성해, 영국 줄기세포 은행에 맡겼다고 데일리 메일과 네이처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브로드 박사는 10년 간의 연구 끝에 연구용이 아닌 임상시험용 배아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데 성공했으며, 바이러스 등에 의한 오염이나 유전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줄기세포주란 몇 차례 분열하면 죽는 보통 세포와 달리 특수 처리를 통해 지속적인 증식과 분화가 가능한 줄기세포를 의미합니다.
영국줄기세포은행은 자체 테스트와 확인검사를 거쳐 오는 2014년부터 제약회사들과 과학자들의 줄기세포 임상시험에 이 배아줄기세포주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 배아줄기세포주는 불임 클리닉에서 사용된 뒤 남아 냉동보관중인 냉동배아 가운데 소유자가 더이상 쓰지 않겠다고 밝힌 것을 기증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연구내용은 과학전문지 '세포치료'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
-
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윤영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