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비만, 임신성 당뇨 발생 4.5배 높다”
입력 2011.12.07 (13:03)
수정 2011.12.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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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신 계획하신 분들은 먼저 비만부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만 여성이 임신하면 임신성 당뇨 발생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신 전 비만이었던 여성은 정상 여성에 비해 임신 중 당뇨 발생이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이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임산부 2,5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입니다.
임신 전 과체중이었거나 비만인 여성은 임신성 고혈압 비율도 두 배 이상 높았으며, 자궁경부 무력증이나 태아 과체중 발생 빈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임신이 비만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당뇨 등을 더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임신을 하게 되면, 체중이 적절하게 늘어나는 편이 산모와 신생아의 합병증 발생 빈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전 정상체중이었던 산모가 임신 중 체중이 적절히 늘지 않으면 산모 합병증 발병 비율이 22%로 체중이 적절히 늘었을 때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았습니다.
또, 임신기간 중 적절히 체중이 늘지 않으면 조기양막파수와 같은 산모 합병증과 신생아의 저체중이나 중환자실 입원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임신 계획하신 분들은 먼저 비만부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만 여성이 임신하면 임신성 당뇨 발생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신 전 비만이었던 여성은 정상 여성에 비해 임신 중 당뇨 발생이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이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임산부 2,5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입니다.
임신 전 과체중이었거나 비만인 여성은 임신성 고혈압 비율도 두 배 이상 높았으며, 자궁경부 무력증이나 태아 과체중 발생 빈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임신이 비만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당뇨 등을 더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임신을 하게 되면, 체중이 적절하게 늘어나는 편이 산모와 신생아의 합병증 발생 빈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전 정상체중이었던 산모가 임신 중 체중이 적절히 늘지 않으면 산모 합병증 발병 비율이 22%로 체중이 적절히 늘었을 때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았습니다.
또, 임신기간 중 적절히 체중이 늘지 않으면 조기양막파수와 같은 산모 합병증과 신생아의 저체중이나 중환자실 입원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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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전 비만, 임신성 당뇨 발생 4.5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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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7 13:03:18
- 수정2011-12-07 16:47:58
<앵커 멘트>
임신 계획하신 분들은 먼저 비만부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만 여성이 임신하면 임신성 당뇨 발생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신 전 비만이었던 여성은 정상 여성에 비해 임신 중 당뇨 발생이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이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임산부 2,5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입니다.
임신 전 과체중이었거나 비만인 여성은 임신성 고혈압 비율도 두 배 이상 높았으며, 자궁경부 무력증이나 태아 과체중 발생 빈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임신이 비만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당뇨 등을 더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임신을 하게 되면, 체중이 적절하게 늘어나는 편이 산모와 신생아의 합병증 발생 빈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전 정상체중이었던 산모가 임신 중 체중이 적절히 늘지 않으면 산모 합병증 발병 비율이 22%로 체중이 적절히 늘었을 때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았습니다.
또, 임신기간 중 적절히 체중이 늘지 않으면 조기양막파수와 같은 산모 합병증과 신생아의 저체중이나 중환자실 입원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임신 계획하신 분들은 먼저 비만부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만 여성이 임신하면 임신성 당뇨 발생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신 전 비만이었던 여성은 정상 여성에 비해 임신 중 당뇨 발생이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이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임산부 2,5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입니다.
임신 전 과체중이었거나 비만인 여성은 임신성 고혈압 비율도 두 배 이상 높았으며, 자궁경부 무력증이나 태아 과체중 발생 빈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임신이 비만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당뇨 등을 더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임신을 하게 되면, 체중이 적절하게 늘어나는 편이 산모와 신생아의 합병증 발생 빈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전 정상체중이었던 산모가 임신 중 체중이 적절히 늘지 않으면 산모 합병증 발병 비율이 22%로 체중이 적절히 늘었을 때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았습니다.
또, 임신기간 중 적절히 체중이 늘지 않으면 조기양막파수와 같은 산모 합병증과 신생아의 저체중이나 중환자실 입원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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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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