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뉴스] 이란 추락 무인기, CIA 소속 外

입력 2011.12.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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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트>



지난주 이란에 추락한 미국의 최첨단 스텔스기는 CIA의 비밀 정찰 임무를 수행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미국 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프간 접경지역에서 이란 상공을 정찰하다 추락한 최첨단 무인 정찰기 RQ-170입니다.



첨단 스텔스 기능을 갖춘 이 정찰기는 한 대에 6백만 달러로 빈 라덴 사살 작전에도 동원됐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칸다하르의 야수란 별명을 가진 이 정찰기가 CIA 소속으로 당시 고도로 민감한 임무를 수행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정황상 이란의 핵개발 동향을 추적중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관련당국은 일체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란이 추락한 정찰기의 기체를 온전한 상태로 확보했다며 관련 기술 유출을 우려했습니다.



<인터뷰>피터 싱어(브루킹스 연구소 수석연구원) : "이란으로서는 기체를 파악해 자체 기술을 개발하거나 러시아나 중국에 기술을 파는 게 최선입니다."



빈 라덴 제거작전 당시 첨단 스텔스 헬기 추락에 이어 이번 정찰기 추락사건으로 미국이 보유한 첨단 무인 항공기에 또 한 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러 선거 부정 의혹 사례 공개…시위 이어져



<앵커 멘트>



러시아 총선의 부정 선거 폭로 동영상이 공개돼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총선 부정 논란이 일자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나서 선거가 공정했음을 주장했습니다.



<인터뷰>메드베데프(러시아 대통령) : "통합러시아당은 정확히 지지자 수만큼 득표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완전히 공정하고 민주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유튜브 동영상에서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을 기표한 50여 장의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으려다 적발된 사례가 공개됐습니다.



한 지방에서는 선관위 직원이 주민들을 대신해 여당에 기표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선거부정 의혹 사례가 속속 공개되면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모스크바 등지에서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천여 명의 시위대들은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푸틴 집권 반대를 외쳤습니다.



<녹취> "우리는 살아 있다"



시위가 확산되자 군병력까지 동원돼 야권 지도자들을 비롯한 시위대 수백 명을 체포했습니다.



한편 푸틴 총리를 지지하는 ’나쉬’ 단체 회원들 수천 명은 크렘린궁 앞에 모여 푸틴 승리 구호를 외쳤습니다.



러시아 총선 부정 의혹을 둘러싼 국민들의 항의는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주류 언론들은 이에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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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뉴스] 이란 추락 무인기, CIA 소속 外
    • 입력 2011-12-07 13:11:26
    지구촌뉴스
<앵커 맨트>

지난주 이란에 추락한 미국의 최첨단 스텔스기는 CIA의 비밀 정찰 임무를 수행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미국 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프간 접경지역에서 이란 상공을 정찰하다 추락한 최첨단 무인 정찰기 RQ-170입니다.

첨단 스텔스 기능을 갖춘 이 정찰기는 한 대에 6백만 달러로 빈 라덴 사살 작전에도 동원됐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칸다하르의 야수란 별명을 가진 이 정찰기가 CIA 소속으로 당시 고도로 민감한 임무를 수행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정황상 이란의 핵개발 동향을 추적중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관련당국은 일체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란이 추락한 정찰기의 기체를 온전한 상태로 확보했다며 관련 기술 유출을 우려했습니다.

<인터뷰>피터 싱어(브루킹스 연구소 수석연구원) : "이란으로서는 기체를 파악해 자체 기술을 개발하거나 러시아나 중국에 기술을 파는 게 최선입니다."

빈 라덴 제거작전 당시 첨단 스텔스 헬기 추락에 이어 이번 정찰기 추락사건으로 미국이 보유한 첨단 무인 항공기에 또 한 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러 선거 부정 의혹 사례 공개…시위 이어져

<앵커 멘트>

러시아 총선의 부정 선거 폭로 동영상이 공개돼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총선 부정 논란이 일자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나서 선거가 공정했음을 주장했습니다.

<인터뷰>메드베데프(러시아 대통령) : "통합러시아당은 정확히 지지자 수만큼 득표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완전히 공정하고 민주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유튜브 동영상에서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을 기표한 50여 장의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으려다 적발된 사례가 공개됐습니다.

한 지방에서는 선관위 직원이 주민들을 대신해 여당에 기표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선거부정 의혹 사례가 속속 공개되면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모스크바 등지에서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천여 명의 시위대들은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푸틴 집권 반대를 외쳤습니다.

<녹취> "우리는 살아 있다"

시위가 확산되자 군병력까지 동원돼 야권 지도자들을 비롯한 시위대 수백 명을 체포했습니다.

한편 푸틴 총리를 지지하는 ’나쉬’ 단체 회원들 수천 명은 크렘린궁 앞에 모여 푸틴 승리 구호를 외쳤습니다.

러시아 총선 부정 의혹을 둘러싼 국민들의 항의는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주류 언론들은 이에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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