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시, 사업비 부풀려 취소”

입력 2011.12.07 (13:42) 수정 2011.12.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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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사업비를 부풀려 경인고속도로의 일반 도로화가 취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학재 한나라당 의원은 인천시가 지난 2009년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1미터당 사업비를 2억 2천만 원으로 제시해, 애초보다 비용이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사업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경인고속도로 인근의 주택 가격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루원시티' 사업도 손실이 발생했다며 사업 포기 과정을 밝히고, `루원시티' 사업의 정상화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애초 사업비를 산정했을 때보다 사업 구간이 늘어났고, 관계 기관과 협의 과정에서 시설 기준이 변경돼 사업비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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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재 “인천시, 사업비 부풀려 취소”
    • 입력 2011-12-07 13:42:42
    • 수정2011-12-07 18:45:42
    사회
인천시가 사업비를 부풀려 경인고속도로의 일반 도로화가 취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학재 한나라당 의원은 인천시가 지난 2009년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1미터당 사업비를 2억 2천만 원으로 제시해, 애초보다 비용이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사업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경인고속도로 인근의 주택 가격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루원시티' 사업도 손실이 발생했다며 사업 포기 과정을 밝히고, `루원시티' 사업의 정상화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애초 사업비를 산정했을 때보다 사업 구간이 늘어났고, 관계 기관과 협의 과정에서 시설 기준이 변경돼 사업비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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