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 美 특사 방한…對미얀마 정책 협조 요청

입력 2011.12.07 (16:26) 수정 2011.12.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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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미첼 미국 미얀마 특사가 오늘 밤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미첼 특사는 내일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박해윤 남아시아태평양 국장 등을 만나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미얀마 방문 결과를 우리 정부에 설명할 예정입니다.

미첼 특사는 특히 무기 거래 등을 둘러싼 미얀마와 북한 간의 관계 청산을 위해 우리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클린턴 장관은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관계 개선의 조건으로 북한과의 군사적 협력 단절을 포함한 요구 사항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세인 대통령은 북한과의 무기 거래를 금지하는 유엔 결의안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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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2-07 16:26:49
    • 수정2011-12-07 16:30:04
    정치
데릭 미첼 미국 미얀마 특사가 오늘 밤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미첼 특사는 내일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박해윤 남아시아태평양 국장 등을 만나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미얀마 방문 결과를 우리 정부에 설명할 예정입니다. 미첼 특사는 특히 무기 거래 등을 둘러싼 미얀마와 북한 간의 관계 청산을 위해 우리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클린턴 장관은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관계 개선의 조건으로 북한과의 군사적 협력 단절을 포함한 요구 사항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세인 대통령은 북한과의 무기 거래를 금지하는 유엔 결의안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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