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부정 선거 의혹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총선이 다시 치러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일 실시된 총선에서 수많은 위조와 조작이 있었고, 그 결과가 국민의 뜻을 반영하지 않았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이어 국가 지도자들은 선거 결과를 무효화하고 다시 치르는 단 한 가지 결정만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일 실시된 총선에서 수많은 위조와 조작이 있었고, 그 결과가 국민의 뜻을 반영하지 않았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이어 국가 지도자들은 선거 결과를 무효화하고 다시 치르는 단 한 가지 결정만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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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르바초프 “러시아 총선 다시 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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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7 21:58:13
러시아에서 부정 선거 의혹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총선이 다시 치러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일 실시된 총선에서 수많은 위조와 조작이 있었고, 그 결과가 국민의 뜻을 반영하지 않았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이어 국가 지도자들은 선거 결과를 무효화하고 다시 치르는 단 한 가지 결정만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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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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