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그바, 모처럼 ‘펄펄’…첼시 16강행

입력 2011.12.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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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 탈락 위험에 빠졌던 첼시가 드로그바의 모처럼 활약에 힘입어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수현기자입니다.



<리포트>



16강 진출을 위해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첼시.



드로그바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킵니다.



전반 21분엔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라미레즈의 추가골을 돕습니다.



후반 30분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위기에서 이름값을 했습니다.



공동 2위였던 발렌시아에 3대 0, 완벽한 승리를 거둔 첼시는 조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해 주전 대부분이 빠진 아스널.



전반에만 올림피아코스에게 두 골을 내주며 어이없이 무너졌습니다.



후반 베나윤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또다시 추가골을 허용하며 3대 1로 패했습니다.



바르샤는 2군도 무서웠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를 앞두고 주전 대신 유망주가 총 출동했지만, 벨라루스의 바테 보리소프를 4대 0으로 물리치고 무패로 조별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흰색 중절모에 흰색 재킷, 보사노바 풍의 노래를 멋드러지게 부르는 이 남자는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브라질 티비에 나와 링에서와는 다른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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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로그바, 모처럼 ‘펄펄’…첼시 16강행
    • 입력 2011-12-07 22: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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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 탈락 위험에 빠졌던 첼시가 드로그바의 모처럼 활약에 힘입어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수현기자입니다.

<리포트>

16강 진출을 위해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첼시.

드로그바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킵니다.

전반 21분엔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라미레즈의 추가골을 돕습니다.

후반 30분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위기에서 이름값을 했습니다.

공동 2위였던 발렌시아에 3대 0, 완벽한 승리를 거둔 첼시는 조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해 주전 대부분이 빠진 아스널.

전반에만 올림피아코스에게 두 골을 내주며 어이없이 무너졌습니다.

후반 베나윤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또다시 추가골을 허용하며 3대 1로 패했습니다.

바르샤는 2군도 무서웠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를 앞두고 주전 대신 유망주가 총 출동했지만, 벨라루스의 바테 보리소프를 4대 0으로 물리치고 무패로 조별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흰색 중절모에 흰색 재킷, 보사노바 풍의 노래를 멋드러지게 부르는 이 남자는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브라질 티비에 나와 링에서와는 다른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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