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폭소! 스타 ‘황당’ 사연들

입력 2011.12.12 (09:16) 수정 2011.12.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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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즐겁고 유쾌한 일만 가득할 것 같은 스타들!

하지만 스타들도 웃지 못 할, 또는 잊지 못 할 황당한 일들을 겪는다고 합니다!

스타들에게는 당황스럽고 황당하지만 우리가 들으면 웃을 수밖에 없는 사연들!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함께보시죠!

<리포트>

평소 애견사랑이 남다르다는 탁재훈 씨!

어느 날 집에 기르던 개를 예뻐 해주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데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막 예쁘다고 이렇게 개를 보면 뽀뽀하고 ‘음~’ 하고 코에다 비비고 그러잖아요! 근데 그 개가 나를 꽉 물은 거예요."

예뻐해 주다가 되레 코를 물린 상황! 탁재훈 씨! 정말 놀랐겠는데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개가 나를 물지 몰랐어요. 진짜 코를 손을 딱 땠는데 개가 딱 물고.."

개가 코를 물고 안 놔준 거예요? 이거 정말 큰일인데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개가) 꽉 물고 주욱 내려가는 거야 개가 무개가 있으니까 주욱 내려가는 거야 뚝 떨어졌어요. 개가 조금 있다가 여기서 피가 코에서 죽~ 세 줄기인가 네 줄기가 죽 흐르는데."

탁재훈 씨에겐 심각한 상황이지만 상상만 해도 정말 웃기네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피가 나길래 이거 있잖아 사람이면.."

피 맛을 본 그날의 추억을 잊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죠!

<녹취> 탁재훈(연기자): "지금 딱 보면 제 코에 줄이 가 있어요. 이렇게 보세요. 줄 가있죠?"

<녹취> 유재석(개그맨): "네"

<녹취> 탁재훈(연기자): "그게 개 이빨 자국이에요!"

정말 황당한 일을 겪은 탁재훈 씨! 이번 일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녹취> 탁재훈(연기자): "정말 만화 같은 일이네요!"

늘 재미있는 일만 겪을 것 같은 개그맨 허경환 씨!

한 식당에서 웃지 못 할 경험을 했다는데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식당에서 머리카락라던지 수세미 좀 나올 수 있잖아요."

네? 머리카락은 이해가 가는데 수세미는 좀 심한 것 같은데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너무 배고픈 시절 이해 해야돼요. 근데 참기름 뚜껑이 이만한게 들어가있는 거예요."

식당 밥 속에서 참기름 뚜껑을 봤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요~

<녹취> 신봉선(개그맨): "뚜껑 보셨어요? 잘 보면 한 그릇 더 있을 텐데..."

아~ 이벤트 인건가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불러가지고 ‘아니 아줌마 내가 다른 건 이해하는데 참기름 뚜껑은 심하지 않느냐?’ 하니깐 ‘아이고 정말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하더라고요. 근데,"

참기름 뚜껑보다 허경환 씨를 더욱 황당하게 한 아줌마의 한 마디!

<녹취> 허경환(개그맨): "그걸 가지고 가면서 ‘아이고, 한참 찾았네’"

한국은 물론 일본 소녀 팬들의 마음까지 훔친 꽃미남 그룹 씨엔블루!

데뷔 전 일본에서 길거리 공연을 한 적이 있다는데요~

<녹취> 정용화(가수/씨엔블루): "제일 처음 길거리 라이브를 했던 신주쿠 지하철 역 앞에서 했는데.."

일본 길거리에서 펼친 깜짝 라이브 공연! 그날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는데요.

<녹취> 이종현(가수/씨엔블루): "제가 통기타 케이스에 전단지를 홍보차원에서 준비했었는데 거기에 돈을 던져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녹취> 정용화(가수/씨엔블루): "근데 그걸 또 돌려드리진 않았습니다!"

씨엔블루가 겪은 잊을 수 없는 경험! 또 있다죠.

<녹취> 정용화(가수/씨엔블루): "그때 KBS다!"

네? KBS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녹취> 정용화(가수/씨엔블루): "이거 정말 말하고 싶었거든요."

<녹취> 이정신(가수/씨엔블루): "진짜 뉴스에 나올 줄 몰랐어요."

일본에 입국할 당시 찍힌 영상! 공항검색대를 통과하는 씨엔블루의 모습이 뉴스에 나왔는데요~

이정신 씨는 보자마자 본인인지 알았다죠!

<녹취> 이정신(가수/씨엔블루): "하필 제가 수색하고 있어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KBS 파이팅입니다."

네! 씨엔블루도 파이팅입니다!

재치만점 개그맨 이봉원 씨!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이원종 씨!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두 사람이 알고 보면 절친이라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아기 아빠가 되게 예뻐하더라고요."

네? 이원종 씨가 예쁘다고요?

<녹취> 이원종(연기자): "저 말 잘 들어요. 하라는 대로 다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되게 예뻐해"

<녹취> 박명수(개그맨): "술을 잘 하실 것 같아요 이렇게 뵙기에는.."

<녹취> 유재석(개그맨): "술 좀 잘 드시는 편이죠? 이원종 씨는?"

<녹취> 이원종(연기자): "예. 좋아라하죠."

이봉원 씨도 알아주는 애주가잖아요! 두 사람이 친한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술을 좋아하는 만큼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많다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같이 회식하면 제가 운전을 하고 오잖아요. 옆에 태우고 운전하고 ‘다 왔어 내려’ 지갑을 이렇게 열고 저한테 3만원을 줘요"

박미선 씨를 대리기사로 착각한 거군요~ 이원종 씨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죠!

<녹취> 이원종(연기자): "(술 마시고) 집에 가서 문을 열었는데 집사람이 나와서 ‘왜 이제 와?’ 이래서 ‘너 말고 다른 여자 오라 그래’"

이원종 씨의 충격 발언! 이혼 1순위 감인데요~

<녹취> 이원종(연기자): "그러고도 아직 살고 있어요!"

스타들은 일상도 평범치 않은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또 어떤 웃지 못 할, 잊지 못 할 일들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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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2-12 09:16:29
    • 수정2011-12-12 09: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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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즐겁고 유쾌한 일만 가득할 것 같은 스타들! 하지만 스타들도 웃지 못 할, 또는 잊지 못 할 황당한 일들을 겪는다고 합니다! 스타들에게는 당황스럽고 황당하지만 우리가 들으면 웃을 수밖에 없는 사연들!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함께보시죠! <리포트> 평소 애견사랑이 남다르다는 탁재훈 씨! 어느 날 집에 기르던 개를 예뻐 해주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데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막 예쁘다고 이렇게 개를 보면 뽀뽀하고 ‘음~’ 하고 코에다 비비고 그러잖아요! 근데 그 개가 나를 꽉 물은 거예요." 예뻐해 주다가 되레 코를 물린 상황! 탁재훈 씨! 정말 놀랐겠는데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개가 나를 물지 몰랐어요. 진짜 코를 손을 딱 땠는데 개가 딱 물고.." 개가 코를 물고 안 놔준 거예요? 이거 정말 큰일인데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개가) 꽉 물고 주욱 내려가는 거야 개가 무개가 있으니까 주욱 내려가는 거야 뚝 떨어졌어요. 개가 조금 있다가 여기서 피가 코에서 죽~ 세 줄기인가 네 줄기가 죽 흐르는데." 탁재훈 씨에겐 심각한 상황이지만 상상만 해도 정말 웃기네요! <녹취> 탁재훈(연기자): "피가 나길래 이거 있잖아 사람이면.." 피 맛을 본 그날의 추억을 잊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죠! <녹취> 탁재훈(연기자): "지금 딱 보면 제 코에 줄이 가 있어요. 이렇게 보세요. 줄 가있죠?" <녹취> 유재석(개그맨): "네" <녹취> 탁재훈(연기자): "그게 개 이빨 자국이에요!" 정말 황당한 일을 겪은 탁재훈 씨! 이번 일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녹취> 탁재훈(연기자): "정말 만화 같은 일이네요!" 늘 재미있는 일만 겪을 것 같은 개그맨 허경환 씨! 한 식당에서 웃지 못 할 경험을 했다는데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식당에서 머리카락라던지 수세미 좀 나올 수 있잖아요." 네? 머리카락은 이해가 가는데 수세미는 좀 심한 것 같은데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너무 배고픈 시절 이해 해야돼요. 근데 참기름 뚜껑이 이만한게 들어가있는 거예요." 식당 밥 속에서 참기름 뚜껑을 봤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요~ <녹취> 신봉선(개그맨): "뚜껑 보셨어요? 잘 보면 한 그릇 더 있을 텐데..." 아~ 이벤트 인건가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불러가지고 ‘아니 아줌마 내가 다른 건 이해하는데 참기름 뚜껑은 심하지 않느냐?’ 하니깐 ‘아이고 정말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하더라고요. 근데," 참기름 뚜껑보다 허경환 씨를 더욱 황당하게 한 아줌마의 한 마디! <녹취> 허경환(개그맨): "그걸 가지고 가면서 ‘아이고, 한참 찾았네’" 한국은 물론 일본 소녀 팬들의 마음까지 훔친 꽃미남 그룹 씨엔블루! 데뷔 전 일본에서 길거리 공연을 한 적이 있다는데요~ <녹취> 정용화(가수/씨엔블루): "제일 처음 길거리 라이브를 했던 신주쿠 지하철 역 앞에서 했는데.." 일본 길거리에서 펼친 깜짝 라이브 공연! 그날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는데요. <녹취> 이종현(가수/씨엔블루): "제가 통기타 케이스에 전단지를 홍보차원에서 준비했었는데 거기에 돈을 던져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녹취> 정용화(가수/씨엔블루): "근데 그걸 또 돌려드리진 않았습니다!" 씨엔블루가 겪은 잊을 수 없는 경험! 또 있다죠. <녹취> 정용화(가수/씨엔블루): "그때 KBS다!" 네? KBS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녹취> 정용화(가수/씨엔블루): "이거 정말 말하고 싶었거든요." <녹취> 이정신(가수/씨엔블루): "진짜 뉴스에 나올 줄 몰랐어요." 일본에 입국할 당시 찍힌 영상! 공항검색대를 통과하는 씨엔블루의 모습이 뉴스에 나왔는데요~ 이정신 씨는 보자마자 본인인지 알았다죠! <녹취> 이정신(가수/씨엔블루): "하필 제가 수색하고 있어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KBS 파이팅입니다." 네! 씨엔블루도 파이팅입니다! 재치만점 개그맨 이봉원 씨!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이원종 씨!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두 사람이 알고 보면 절친이라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아기 아빠가 되게 예뻐하더라고요." 네? 이원종 씨가 예쁘다고요? <녹취> 이원종(연기자): "저 말 잘 들어요. 하라는 대로 다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되게 예뻐해" <녹취> 박명수(개그맨): "술을 잘 하실 것 같아요 이렇게 뵙기에는.." <녹취> 유재석(개그맨): "술 좀 잘 드시는 편이죠? 이원종 씨는?" <녹취> 이원종(연기자): "예. 좋아라하죠." 이봉원 씨도 알아주는 애주가잖아요! 두 사람이 친한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술을 좋아하는 만큼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많다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같이 회식하면 제가 운전을 하고 오잖아요. 옆에 태우고 운전하고 ‘다 왔어 내려’ 지갑을 이렇게 열고 저한테 3만원을 줘요" 박미선 씨를 대리기사로 착각한 거군요~ 이원종 씨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죠! <녹취> 이원종(연기자): "(술 마시고) 집에 가서 문을 열었는데 집사람이 나와서 ‘왜 이제 와?’ 이래서 ‘너 말고 다른 여자 오라 그래’" 이원종 씨의 충격 발언! 이혼 1순위 감인데요~ <녹취> 이원종(연기자): "그러고도 아직 살고 있어요!" 스타들은 일상도 평범치 않은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또 어떤 웃지 못 할, 잊지 못 할 일들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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