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에 산타 모자만 쓴 사람들이 무리지어 도로를 달립니다.
기온은 영상 5도, 다소 쌀쌀한 아침에 벌어진 상황에 길가던 행인들도 걸음을 멈춥니다.
차림은 다소 민망하지만 표정은 밝습니다.
산타들은 이 차림으로 4킬로미터를 달린다고 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올해로 8회를 맞은 산타 달리기 대회로, 올해는 소년소녀가장을 돕기로 했습니다.
'아빠, 안아주세요' 훈훈한 방송사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지역방송에서 교통 소식을 전하는 도중,
화면 아래쪽으로 뭔가 지나가는 듯 하더니, 진행자에게로 와락 안깁니다.
리포터의 딸입니다.
진행자는 잠시 당황했지만 딸은 손을 흔들며 신나 했습니다.
"방송 전 탄산음료를 마셨더니…"
이 방송국에선 날씨를 전하던 남자 앵커가, 트림을 합니다.
“조금 전 탄산음료를 너무 많이 마신 것 같다"며 사과하는데요.
스튜디오에 있던 여성 앵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계속 놀려댑니다.
앵커는 직접 이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며, 생방송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경찰견에 붙잡힌 알몸 트럭 도둑
늦은 밤 벌어지는 차량 추격전, 헬기가 조명을 환하게 켠 채 화물차를 쫓고 있습니다.
잠시 뒤, 벌거벗은 도둑이 차에서 내려 도망쳐보지만 경찰견이 달려들어서 바닥에 쓰러뜨립니다.
경찰이 몸을 감싸 가린 채 차에 태워 연행합니다.
이 도둑이 왜 화물차를 훔쳤는지, 왜 알몸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기온은 영상 5도, 다소 쌀쌀한 아침에 벌어진 상황에 길가던 행인들도 걸음을 멈춥니다.
차림은 다소 민망하지만 표정은 밝습니다.
산타들은 이 차림으로 4킬로미터를 달린다고 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올해로 8회를 맞은 산타 달리기 대회로, 올해는 소년소녀가장을 돕기로 했습니다.
'아빠, 안아주세요' 훈훈한 방송사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지역방송에서 교통 소식을 전하는 도중,
화면 아래쪽으로 뭔가 지나가는 듯 하더니, 진행자에게로 와락 안깁니다.
리포터의 딸입니다.
진행자는 잠시 당황했지만 딸은 손을 흔들며 신나 했습니다.
"방송 전 탄산음료를 마셨더니…"
이 방송국에선 날씨를 전하던 남자 앵커가, 트림을 합니다.
“조금 전 탄산음료를 너무 많이 마신 것 같다"며 사과하는데요.
스튜디오에 있던 여성 앵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계속 놀려댑니다.
앵커는 직접 이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며, 생방송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경찰견에 붙잡힌 알몸 트럭 도둑
늦은 밤 벌어지는 차량 추격전, 헬기가 조명을 환하게 켠 채 화물차를 쫓고 있습니다.
잠시 뒤, 벌거벗은 도둑이 차에서 내려 도망쳐보지만 경찰견이 달려들어서 바닥에 쓰러뜨립니다.
경찰이 몸을 감싸 가린 채 차에 태워 연행합니다.
이 도둑이 왜 화물차를 훔쳤는지, 왜 알몸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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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지금] 헝가리, 헐벗은 산타들의 아동 돕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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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2 09:16:32
속옷에 산타 모자만 쓴 사람들이 무리지어 도로를 달립니다.
기온은 영상 5도, 다소 쌀쌀한 아침에 벌어진 상황에 길가던 행인들도 걸음을 멈춥니다.
차림은 다소 민망하지만 표정은 밝습니다.
산타들은 이 차림으로 4킬로미터를 달린다고 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올해로 8회를 맞은 산타 달리기 대회로, 올해는 소년소녀가장을 돕기로 했습니다.
'아빠, 안아주세요' 훈훈한 방송사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지역방송에서 교통 소식을 전하는 도중,
화면 아래쪽으로 뭔가 지나가는 듯 하더니, 진행자에게로 와락 안깁니다.
리포터의 딸입니다.
진행자는 잠시 당황했지만 딸은 손을 흔들며 신나 했습니다.
"방송 전 탄산음료를 마셨더니…"
이 방송국에선 날씨를 전하던 남자 앵커가, 트림을 합니다.
“조금 전 탄산음료를 너무 많이 마신 것 같다"며 사과하는데요.
스튜디오에 있던 여성 앵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계속 놀려댑니다.
앵커는 직접 이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며, 생방송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경찰견에 붙잡힌 알몸 트럭 도둑
늦은 밤 벌어지는 차량 추격전, 헬기가 조명을 환하게 켠 채 화물차를 쫓고 있습니다.
잠시 뒤, 벌거벗은 도둑이 차에서 내려 도망쳐보지만 경찰견이 달려들어서 바닥에 쓰러뜨립니다.
경찰이 몸을 감싸 가린 채 차에 태워 연행합니다.
이 도둑이 왜 화물차를 훔쳤는지, 왜 알몸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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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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