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다시 시작…모레 절정

입력 2011.12.15 (06:29) 수정 2011.12.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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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중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예년기온을 밑도는 겨울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고, 서해안지역은 다소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나흘 정도 주춤하던 겨울추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와 오늘 아침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남부지방의 기온도 어제보다 3,4도 정도 더 떨어졌습니다.

찬 바람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선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곳도 많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1도 등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은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고 토요일인 모레 아침엔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기 시작해 다음주 월요일쯤 예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밤늦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내일 새벽엔 내륙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에 5에서 20, 충남과 호남지방에 최고 5cm 가량이고, 이번 눈은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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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추위 다시 시작…모레 절정
    • 입력 2011-12-15 06:29:54
    • 수정2011-12-15 0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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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중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예년기온을 밑도는 겨울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고, 서해안지역은 다소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나흘 정도 주춤하던 겨울추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와 오늘 아침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남부지방의 기온도 어제보다 3,4도 정도 더 떨어졌습니다. 찬 바람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선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곳도 많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1도 등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은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고 토요일인 모레 아침엔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기 시작해 다음주 월요일쯤 예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밤늦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내일 새벽엔 내륙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에 5에서 20, 충남과 호남지방에 최고 5cm 가량이고, 이번 눈은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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