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강원 한파주의보…제주·서해안 눈

입력 2011.12.17 (07:24) 수정 2011.12.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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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사흘째 한파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갔습니다.

서울의 기온도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갔는데, 이번 추위는 내일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베리아의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으로 밀려와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사흘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등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대구와 부산 등 남부지방도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강한 바람 때문에 강원 산간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아래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오후에는 바람이 조금 약해지겠지만 서울의 낮기온이 영하 1도 등 전국이 대부분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제주와 서해안지역엔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지역에 2에서 5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 해안에는 1cm 안팎입니다.

오후늦게부터는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도 서해안 곳곳엔 약한 눈발이 내리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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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북부·강원 한파주의보…제주·서해안 눈
    • 입력 2011-12-17 07:24:53
    • 수정2011-12-17 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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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사흘째 한파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갔습니다. 서울의 기온도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갔는데, 이번 추위는 내일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베리아의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으로 밀려와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사흘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등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대구와 부산 등 남부지방도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강한 바람 때문에 강원 산간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아래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오후에는 바람이 조금 약해지겠지만 서울의 낮기온이 영하 1도 등 전국이 대부분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제주와 서해안지역엔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지역에 2에서 5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 해안에는 1cm 안팎입니다. 오후늦게부터는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도 서해안 곳곳엔 약한 눈발이 내리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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