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저축 비리’ 이성헌 의원 출석 통보
입력 2011.12.19 (06:02)
수정 2011.12.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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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아파트 사업 브로커로부터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H통신업체 회장 이모씨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건축 사업과 관련해 시행사 대표로부터 로비 대가로 받은 3억 원 가운데 일부를 이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헌 의원은 검찰에서 나와달라는 연락이 왔지만, 국회가 회기중이어서 다음달 12일로 출석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면서, 이 회장과 학교 동창이지만 청탁이나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H통신업체 회장 이모씨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건축 사업과 관련해 시행사 대표로부터 로비 대가로 받은 3억 원 가운데 일부를 이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헌 의원은 검찰에서 나와달라는 연락이 왔지만, 국회가 회기중이어서 다음달 12일로 출석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면서, 이 회장과 학교 동창이지만 청탁이나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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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부산저축 비리’ 이성헌 의원 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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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9 06:02:11
- 수정2011-12-19 07:20:59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아파트 사업 브로커로부터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H통신업체 회장 이모씨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건축 사업과 관련해 시행사 대표로부터 로비 대가로 받은 3억 원 가운데 일부를 이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헌 의원은 검찰에서 나와달라는 연락이 왔지만, 국회가 회기중이어서 다음달 12일로 출석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면서, 이 회장과 학교 동창이지만 청탁이나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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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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