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오늘부터 박근혜 전 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공식 전환합니다.
비대위원장을 맡게 된 박 전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쇄신과 개혁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합니다.
박근혜 전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게되고, 최고위원회의 권한은 비상대책위로 넘어갑니다.
박 전 대표는 비대위원장 취임사를 통해 당 쇄신의 밑그림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두아(한나라당 원내대변인) : "재창당을 뛰어넘는 수준의 쇄신과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동안 박 전 대표와 함께 당을 이끌어갈 비대위원의 인선 작업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원 수는 최고위원회와 비슷한 9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 가운데 적지 않은 인원이 당 외부 인사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당의 강력한 쇄신 의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비대위원 후보자에겐 엄격한 도덕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 전대표는 아울러 현안인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에 대해서도 조만간 특별검사제 수용 여부 등의 대책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표는 앞서 탈당한 정태근·김성식 두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복당을 설득했으나 정 의원은 탈당 의사를 접지 않았고 김 의원은 통화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 출범 이후에도 당내 갈등 봉합 과제가 여전히 난제임을 보여준 대목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한나라당이 오늘부터 박근혜 전 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공식 전환합니다.
비대위원장을 맡게 된 박 전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쇄신과 개혁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합니다.
박근혜 전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게되고, 최고위원회의 권한은 비상대책위로 넘어갑니다.
박 전 대표는 비대위원장 취임사를 통해 당 쇄신의 밑그림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두아(한나라당 원내대변인) : "재창당을 뛰어넘는 수준의 쇄신과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동안 박 전 대표와 함께 당을 이끌어갈 비대위원의 인선 작업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원 수는 최고위원회와 비슷한 9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 가운데 적지 않은 인원이 당 외부 인사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당의 강력한 쇄신 의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비대위원 후보자에겐 엄격한 도덕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 전대표는 아울러 현안인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에 대해서도 조만간 특별검사제 수용 여부 등의 대책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표는 앞서 탈당한 정태근·김성식 두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복당을 설득했으나 정 의원은 탈당 의사를 접지 않았고 김 의원은 통화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 출범 이후에도 당내 갈등 봉합 과제가 여전히 난제임을 보여준 대목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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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오늘 ‘박근혜 비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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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9 08:01:47

<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오늘부터 박근혜 전 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공식 전환합니다.
비대위원장을 맡게 된 박 전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쇄신과 개혁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합니다.
박근혜 전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게되고, 최고위원회의 권한은 비상대책위로 넘어갑니다.
박 전 대표는 비대위원장 취임사를 통해 당 쇄신의 밑그림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두아(한나라당 원내대변인) : "재창당을 뛰어넘는 수준의 쇄신과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동안 박 전 대표와 함께 당을 이끌어갈 비대위원의 인선 작업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원 수는 최고위원회와 비슷한 9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 가운데 적지 않은 인원이 당 외부 인사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당의 강력한 쇄신 의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비대위원 후보자에겐 엄격한 도덕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 전대표는 아울러 현안인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에 대해서도 조만간 특별검사제 수용 여부 등의 대책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표는 앞서 탈당한 정태근·김성식 두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복당을 설득했으나 정 의원은 탈당 의사를 접지 않았고 김 의원은 통화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 출범 이후에도 당내 갈등 봉합 과제가 여전히 난제임을 보여준 대목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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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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